원어 항목명 | Regina Korean Associ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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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Regina Korean Associ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 와스카나 하이랜즈 1662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72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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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 와스카나 하이랜즈 1662 |
원어 항목명 | Regina Korean Association |
원어 주소 | 1662 Wascana highlands, Regina, SK S4P 2K7, Canada |
영문 주소 | 1662 Wascana highlands, Regina, SK S4P 2K7, Canada |
성격 | 한인회 |
설립자 | 김정필 |
전화 | 306-736-7271 |
홈페이지 | 리자이나 한인회(http://cafe.daum.net/rkca) |
1972년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에서 설립된 재캐나다 한인회.
캐나다 지도의 중앙에 사각형으로 그어져 있는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의 수도가 리자이나(Regina)이다. 비행기로 밴쿠버에서 2시간, 토론토에서 3시간이 걸리는 대평원 지역인 리자이나에 정착한 최초의 재캐나다 한인은 정형외과 의사 김정필이다. 김정필은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정부 연수에 참여하여 미국에 왔다가 미국에서 공부한 후 리자이나 종합 병원에 취업되어 1959년에 리자이나에 정착하였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숙련공의 취업 이민으로 동포들이 몰려오면서 리자이나의 재캐나다 한인들은 각 가정에서 돌아가며 여름 야유회나 연말 친목 모임을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리자이나 한인회의 면모를 갖추었다.
리자이나 한인회는 1972년 1월에 설립되어 초대 회장으로 김정필이 추대되었다. 리자이나 한인회는 각 가정에서의 친목 모임의 틀에서 벗어나 호텔이나 공회당을 빌려 50~60명 정도 모였고 비정기적으로 한국전 참전 용사를 초대하여 한국의 발전상을 알려 주고 한국 음식을 대접하면서 한국을 선전하는 역할을 하였다.
리자이나 한인회는 교민 간의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재캐나다 한인 사회의 공동 이익 증진 및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1972년 1월에 설립되었다.
봄맞이 대잔치, 하계 야유회 및 낚시 대회, 한인회장배 골프 대회, 한가위 대잔치, 정기 총회 및 송년 파티, 현충일 행사, 복합 문화 축제인 모자이크 페스티발에 참가하였으며, 장학금 전달, 불우 이웃 성금 전달, 한글학교 운영 등의 활동을 하였다.
리자이나 한인회는 1990년대 회원수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친목회 성격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다른 민족과의 회합에도 가입하고 회원의 친목을 위해 사스카툰 한인회와 체육 대회 겸 야유회를 합동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밴쿠버 총영사배 한인골프대회를 제정, 영사관으로부터 우승컵을 기증받은 후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또한 2011년 이후 소수 민족 축전인 모자이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중단되었던 한글학교를 재개교하여 운영하고 있다.
리자이나 한인회의 회장단은 제1대 김정필[1972~1973], 제2대 박왕서[1974~1977], 제3대 권오율[1978~1981], 제4대 이태식[1982~1985], 제5대 한광수[1986~1987], 제6대 오강남1988~1989], 제7대 한동권[1990~1991], 제8대 하두수[1992~1993], 제9대 김성주[1994~1995], 제10대 최덕희[1996~1997], 제11대 조규만[1998~1999], 제12대 김정필[2000~2001], 제13대 박왕서[2002~2003], 제14대 조규만[2004~2005], 제15대 김성주[2006~2007], 제16대 변재걸[2008~2009], 제17대 김요섭[2010~2011], 제18대 배용남[2012~2015], 제19대 김정유[2016~2017], 제20대 김정유[2017~2021], 제21대 박찬희[2022~현재]로 이어져 오며, 재미 한인의 권익과 한국 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리자이나 한인회는 교포 가족 중심의 야유회나 연말 파티 형태로 친목 활동으로 시작하였으나 점차 친목 이상의 활동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한인회의 형태를 갖추고 다른 민족과의 화합 및 재캐나다 한인의 권익과 친목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