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시에서 재미 한인 발전을 위해 설립한 재단.

2012년 북가주 한인 사회 각양 각처를 후원했던 김진덕 전 미주 호남향우회장과 부인 정경식의 유지를 받들어 고인의 이름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김 회장의 장남 김한일과 차녀 김순란이 부모의 이름으로 재미 한인 사회 후원을 위해 설립하였다. 재단 출연금은 고인들의 사재로 마련하였다.

미국 내 한인 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및 한국 홍보를 위해 설립하였다.

독도 바로 알리기, 동해 바로 알리기, 장학 사업 운영, 독거노인 지원, 저소득층 지원, ‘한국의 날’ 등 한인 사회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였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최근 활동을 살펴보면,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알콜, 도박 중독자를 위한 사랑방 모임에 산타클라라카운티 소셜 소비국을 통해 점퍼, 치약, 칫솔, 구강 청정제를 전달했다. 2017년 1월 28일 설날을 맞이하여 실리콘밸리 체육회가 주관하는 효도 큰 잔치 행사에 재정 후원을 하였다. 2017년 5월 6일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가 주관하는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에 재정 후원을 하였다.

1974년 미국으로 이민한 김진덕, 정경식 부부는 부동산업으로 재산을 모으며 재미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 왔다. 다섯 명의 자녀는 김진덕과 정경식 부부가 세상을 떠난 뒤 부모의 뜻을 잇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 미주 지역에서 한국 바로 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여러 재미 한인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미국 내에서 한인의 권리 확보와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김한일·김순란 씨 ‘김진덕·정경식 재단’ 설립… 대 이어 한인 사회 후원한다」(『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2012. 10. 12)
• 「김진덕·정경식 재단, 사랑방과 카운티 저소득층 후원」(『SFKOREAN』, 2016. 12. 25)
•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2017. 1. 30)
• 「글로, 그림으로 ‘실력’ 뽐냈다」(『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2017.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