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8년 12월 23일 캐나다 광역 밴쿠버 한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창립된 비영리 협동 금융 기관.

한인신용협동조합은 1988년 12월 23일에 25명을 창립 멤버로 하여 자산 100,000불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캐나다 광역 밴쿠버 한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협동 금융 기관이다. 본점은 밴쿠버에 있으며, 지점은 코퀴틀람, 포고, 써리, 랭리 4곳에 있다.

한인신용협동조합은 캐나다 한인 사회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설립되었다.

1988년에 한인신용협동조합의 설립이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 정부로부터 승인이 났다. 1989년 4월 7일에 1대 이사장으로 김경한이 선출되었다. 아울러 1989년 10월부터 당좌 예금 업무가 시작되었다.

1991년에는 써리(Surrey) 지점, 1996년과 1997년에는 버너비(Burnaby) 지점과 코퀴틀람(Coquitlan) 지점을 설립했다.

2003년에 제1회 북미 한인신용협동조합 포럼을 주최하였고, 2004년에는 보험 업무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2005년에는 캐나다 100대 신용조합 가운데 97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2006년에는 랭글리(langley) 지점을 개설하였고 2008년 5월 15일에는 처음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4년에는 자산 규모 90위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2016년에는 스마트 뱅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인신용협동조합은 예신 업무를 비롯해서 환전 및 송금 업무, 공과금 수납, 수표 인쇄, 카드 결제 단말기, 대여/야간 금고 서비스와 신협 종합 보험, 대기 신용장 발급 등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한인신용협동조합은 밴쿠버 본점을 비롯해서 총 5개의 지점과 종합 보험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 및 후원 사업 등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한인신용협동조합은 2015년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이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이다. 창립한 이래로 30년 동안 밴쿠버 장학생 선발 및 한국어 학교 후원 등을 통해서 캐나다 한인 사회와 지역 주민의 발전을 위해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함으로써 밴쿠버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밴쿠버 한인 사회의 구심점 ‘샤론 신협’」(『연합뉴스』, 2015. 7. 20)
• 신협(http://www.cu.co.kr)
• Sharons Credit Union(http://www.sharons.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