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1년 미국 하와이주에 설립된 한인 최초의 택시 회사.

로얄택시는 1981년 미국 하와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인이 설립한 택시 회사이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이 자생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로얄택시는 미국 하와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택시 운행 이외에 심부름, 음식 배달 및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로얄택시는 주로 한인들을 위한 택시 운행 이외에 심부름, 음식 배달 및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하와이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항 픽업부터 시내 관광, 주요 관광지 왕복, 섬 일주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늦은 시간 이용하는 여성 고객 및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 생활에 바쁜 한인들을 대신하여 학교 등·하교, 공과금 납부, 심부름, 음식 배달, 이삿짐 운반 등도 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 지역 한인들에게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 최초로 생겨나 가장 오래 유지되고 있는 택시 회사로 직원 수는 20여 명이다. 로얄택시는 직원 선발 시 엄격한 심사 기준을 가지고 직원을 채용하며 전 직원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한인들이나 시간이 없어 불편을 겪는 바쁜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 『미국 하와이 지역 한인 동포의 생활 문화』(국립민속박물관, 2003)
• 하와이 중앙일보 업소록(365hananet.koreadaily.com)
• 인터뷰(로얄택시 매니저 스티브 장, 201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