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종교/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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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미국 하와이주 |
시대 |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
수학 시기/일시 | 19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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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학지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
활동지 |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
성격 | 종교인 |
성별 | 남 |
1900년대 초 미국 하와이주에서 활동한 성공회 한인 신자.
존 최는 하와이 성공회의 레스태릭 주교가 임명하고 담임 사제 펜톤-스미스의 지도를 받은 최초의 성공회 평신도 독서자이자 설교자[lay reader and preacher]이다. 존 최는 코할라 사탕수수 농장에서 열심히 전도하여 매 주일 초기 하와이 이주 한인들과 성경을 읽고 오르간 반주 없이 찬송가를 불렀다. 존 최는 계속하여 코할라 사탕수수 농장에서 열심히 전도하여 존 최를 따라 신도가 늘어났다. 레스태릭 주교의 주선으로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이올라니학교에 입학하여 동양인을 위한 영어특별반에서 공부하였다. 주교 레스태릭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존 최를 1908년 9월 마우이섬 라하이나에 파송하였다. 존 최는 크롤 사제를 도와 한인 회중을 지도하였고 14명이 세례를 받았다. 또 라하이나, 카아나팔리, 올로발루 지역 선교로 1908년 11월 한인 회중이 34명으로 증가하자, 주교가 방문하여 설교하였는데, 존 최가 통역을 하였고 찬송은 한국어로 불렀다. 방문 후 주교는 이 지역의 유일한 한인 교회라고 보고하였다. 존 최는 계속해서 초기 하와이 이민 한인 회중을 인도하다가 1911년 여름 공부를 계속하러 샌프란시스코로 간 이후로 기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