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Jacob Kyuang Du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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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田耕武 |
영문 | Jacob Kyuang Dun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미국 하와이주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9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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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47년 5월 29일 |
추모 시기/일시 | 1995년 |
출생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정주 |
활동지 | 미국 하와이주 |
원어 항목명 | Jacob Kyuang Dunn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일제 강점기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전경무는 1903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1900년 출생설도 있다.] 4살 때 부모와 같이 하와이에 이민하여 미국인 가정에 입양되었고, 미시간대학에 입학하여 동양인 최초로 전미국대학웅변협회 회장직을 맡았다. 시카고 미시간대학 정치학부 졸업 후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 1931년 4월 하와이 가와이섬[카우아이섬]에서 조직된 단합회와 1937년 7월 중일전쟁 때 한국광복진선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후원하였다. 1941년 8월 미주 내 모든 단체를 통합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에서 전경무는 의사부 위원으로 선임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후원과 외교사업을 추진하였다. 1945년 1월 미국 버지니아주 핫스프링에서 개최한 IPR[institute of pacific relations]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한국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4월에는 제2차 세계대전 후 평화를 준비하기 위한 연합국회의에 재미한족연합위원회 파견대표로 참석하였다.
1946년 1월 재미한족국내파견대표단 외교위원으로서, 고국을 떠나온 지 40여년 만에 조국을 방문했다. 1947년 6월 IOC에서 한국올림픽위원회가 정식 승인되기 직전에 여운형의 친서를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의 IOC 가입 정당성을 설득하여 성공하였다. 1947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IOC총회에 참석차 미군용기에 탑승했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전경무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 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