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미국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923년 6월 권성재의 ‘사진 신부(寫眞新婦)’로 하와이에 이주하였다. 하와이로 건너온 사진 신부 집단 중 마지막에 속한다. 아들 William Dong Gin Kwon[1935년 생]과 딸 Diana Myung Sun Kuwai[1947년 생]가 있다.
김주수는 부인구제회와 동지회에서 재무, 임원, 이사, 회장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였다. 1954년 대한구제회가 한국으로 구제품을 보내기로 결의했을 때 서기를 맡았으며, 1956년 8월 10일 부인구제회 고국 방문단원 22명 중 한 사람으로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