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상

원어 항목명 Gwon Gilsang
한자 權吉相
영문 Gwon Gilsang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7년
활동 시기/일시 1948년
활동 시기/일시 1961년
활동 시기/일시 1971년
활동 시기/일시 1972년
몰년 시기/일시 2015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0년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거주|이주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
학교|수학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174]
원어 항목명 Gwon Gilsang
성격 음악가
성별
대표 경력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 회장
정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남가주 한국학원을 개설하고, 동요 보급에 힘썼던 재미 한인 아동 음악가

개설

권길상(權吉相)[1927~2015]은 대한민국의 아동 음악가이자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스승의 은혜」, 「꽃밭에서」(1953), 「모래성」, 「어린이 왈츠」 등을 포함해 약 150곡의 동요를 작곡했다. 아울러 북미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한국학교를 설립하여 동요의 보급에도 앞장섰다.

활동 사항

권길상은 1927년 8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음악부 1회 졸업생이며 서울에서 ‘봉선화동요회’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 1946년 습작 「굴렁쇠」 동요를 작곡하면서 작곡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48년 무학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화여자중고등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등에서 10년 넘게 음악을 가르쳤으며, 35세가 되던 해인 1961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1971년에 로스앤젤레스 한국 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하여 단장에 취임하였으면 단원 40명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이듬 해인 1972년 권길상은 사단법인 무궁화학원을 설립하고 재미 한인 어린이 29명을 모집해 주말마다 노래와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무궁화학원은 당시 재정 상태가 열악하여 교사들이나 학부모들이 교재를 직접 만들어야 할 정도였으나, 1973년에 어린이 합창단이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국내 공연을 펼치고 돌아오면서 차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그 후 건물도 이전하고 학교명도 남가주 한국학원으로 변경하였으며, 학교의 운영 방식도 이사진 체계로 개편을 했다.

이민 후에도 왕성한 작곡 활동으로 약 150여 편 이상의 동요를 작곡한 권길상은 2015년 3월 13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8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저술 및 작품

권길상이 작곡한 대표적인 곡으로는 「스승의 은혜」, 「과꽃」, 「둥근달」, 「꽃밭에서」, 「모래성」, 「푸르다」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권길상은 1982년 아동음악상[아동음악연구회 주최], 1987년 제31회 소파상, 1990년 대한민국 동요대상[동아일보사, 서울 YMCA 주최] 지도 부문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 동요 가르치다 아예 말을 가르치게 됐지」(『미주 중앙일보』, 2012. 2. 26)
  • 「‘꽃밭에서’ 작곡가 권길상 박사 별세」(『미주 한국일보』, 2015. 3. 14)
  •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 작곡가 권길상 씨 별세」(『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5. 3. 15)
  • GIL SANG MUSIC INSTITUTE(http://www.kwongil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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