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회

한자 義成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하와이주  
시대 근대/개항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7년
성격 사회단체
정의

1907년 미국 하와이주 마위 가일루아 농장의 한인 50여 명이 조직한 애국 단체.

개설

의성회(義成會)는 1907년 2월 5일 하와이 마위 가일루아 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초기 하와이 이주 한인 50여 명이 국권이 일본에게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한 애국 단체이다.

1905년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와이에서는 1906년 3월 10일 오하우 지방 와이파후(Waipahu) 농장에서 안원규 등의 주도로 와이파후 공동회가 조직되었다. 1906년 5월 10일에는 올라(Olaa) 3마일(mile) 농장에서 신판석 등이 혈성단(血成團)을 조직하였고, 6월 4일에는 카우아이(Kawaii) 막가윌리 농장에서 송건 등이 자강회(自强會)를 결성하였으며, 12월 2일에는 호놀룰루에서 민찬호 등이 공진회(共進會)를 조직하였다. 1907년 2월 3일 하비 농장에서 정병섭 등이 노소동맹회(老少同盟會)를 조직하는 등의 일련의 움직임에 호응한 결성이 이어졌다.

하와이의 마위 가일루아 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초기 하와이 이주 한인 농업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일하면서 받은 급여 중 일정액을 모금하여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조달할 것 등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김재규(金在圭)를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설립 목적

의성회는 첫째 항일 투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 둘째 일본 화폐를 절대로 배척할 것, 셋째 성금을 모아 조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의병 투쟁에 보탬이 되게 할 것 등의 조직 목적을 천명하였다. 의성회는 국민공동회·실지회·부흥회 등 다른 애국 단체들과 공동의 항일 전선 구축도 결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항일 투쟁, 일본 물산 배척, 조국의 독립을 위한 무장 투쟁 후원 등 애국적 역량 결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을사늑약 이후 하와이 각지에서 결성된 각급 애국 단체와 더불어 항일 운동 지원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조국 독립에 대한 인식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 이현희, 『3·1 독립운동과 임시 정부의 법통성』(동방도서, 1987)
  • 김원용, 『재미 한인 50년사』(혜안,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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