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교육회

한자 婦人敎育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9년 4월 27일
최초 설립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성격 한인여성단체
정의

1909년 미국 하와이주에서 초기 이주 한인 부인들이 여성 교육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

개설

부인교육회는 1909년 4월 16일에 하와이 자유교회에서 초기 하와이 이주 한인 부인 10명이 모여 조직하였다. 자유교회는 감리교회 전도사 신판석(申判錫)[신홍균, 신반석으로도 알려짐]이 1909년 3월 호놀룰루 퀸스가에서 세운 교회였다. 신판석은 부인교육회의 조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인교육회의 취지문에서는 남녀 평등, 자녀 교육과 여성들의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구국 운동을 지향하였다.

설립 목적

국권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구국을 위해 여성들도 힘을 모으자는 차원에서 부인들이 중심이 되어 자녀 교육과 여성 계발을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변천

1909년 4월 16일에 10명의 부인이 모여 조직하여 여성의 자기 계발을 위한 신학과 가정학 교육을 하였으며, 이후 구국 운동에도 힘을 모아 나갔다. 안중근 의사의 재판 경비를 위해서 10달러를 기부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국권이 기울어 가는 상황에 하와이 이주 한인 사회에서 특히 여성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기반을 이루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당시 언론 보도를 통해 설립 시기와 취지문 등만 확인되며, 회원 명단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참고문헌
  • 「잊혀진 하와이 그녀들! 독립운동은 남자만 했나?」(『뉴데일리』, 201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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