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Encl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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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少數民族居住地 |
영문 | Enclav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원어 항목명 | Encl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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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지역에 있는 상업 및 주거 목적으로 형성된 재미 한인 집단 거주 및 활동 지역.
소수 민족 거주지는 엔클레이브(Enclave)라고 하며,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LA 한인타운]과 같은 지역을 의미한다. 이민자 집단은 기능적 이유 때문에 군집화를 선택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여러 세대에 걸쳐 존재하는 민족 단위의 집중 거주 지역으로서 배타성을 강하게 드러내어 민족 집단의 격리된 주거지로 간주된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소수 민족 거주지는 미국인들도 즐겨 찾는 휴식 및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LA 한인타운도 미국의 주류 사회가 관심을 가지는 구역이 되었다. 소수 민족 거주지로서 LA 한인타운은 미국 최대의 코리아타운으로서, 2008년 기준으로 약 12만 4281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주로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거쳐 조성되었다. LA 한인타운은 다수의 한국 식당,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한국기업 및 은행 등 한국 또는 한국인 관련된 업소가 밀집된 대표적인 소수 민족 거주지이다.
이 외에도 북미 서부 지역에 한인 밀집 거주지로서 대표적인 곳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새크라멘토(Sacramento), 샌디에이고(San Diego),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유타(Utah), 시애틀(Seattle), 오리건(Oregon), 밴쿠버(Vancouver), 콜로라도(Colorado), 라스베가스(Las Vegas), 애리조나(Arizona), 하와이(Hawaii)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이곳에서는 한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한인들의 경제 활동과 문화적 교류 활동 등이 일어나는 공간이다.
2000년에 조사된 미국 인구 조사 자료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 중 3,000명 이상의 한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은 프리몬트(Fremont city)[3,168명], 다우니(Downey city)[3,255명], 가데나(Gardena city)[3,588명], 로우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s CDP)[3,730명], 뷰나파크(Buena Park city)[4,965명], 다이아몬드바(Diamond Bar city)[5,580명], 애너하임(Anaheim city)[6,160명], 가든그로브(Garden Grove city)[6,240명], 샌디에이고(San Diego city)[7,139명], 어바인(Irvine city)[7,593명],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city)[7,679명], 세리토스(Cerritos city)[8,938명], 풀러턴(Fullerton city)[9,093명], 새너제이(San Jose city)[9,425명], 토런스(Torrance city)[9,481명], 글렌데일(Glendale city)[1만 2504명] 등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