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키춤」

중문 箕舞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무용과 민속극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민속 무용
형식구분 군중무
공연자/보유자 엄명희
비물질 문화유산 지정 일시 2007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2년
공연장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정의

곡식을 까부는 데에 사용하는 농기구인 키[箕]를 들고 춤을 추는 조선족 민속 무용.

개설

조선족 「키춤」은 키를 춤 도구로 활용하여 조선족 여성들의 부지런하고 알뜰한 농경 생활을 반영한 것이다.

「키춤」은 부드러운 팔놀림과 어깨춤, 까치 발걸음으로 전반적인 춤이 이루어지며, 우아하고 느린 동작에 이어 기쁨을 나타내는 빠른 춤동작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춤은 키를 춤 도구로 키질하는 동작과 선회하는 동작을 형상적으로 표현한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부드럽고 유쾌한 선율로 구성되며, 일출 때 태양을 향한 여성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어울린다.

키는 생업 활동에서 곡식을 까부르는 도구로서 버들로 엮어서 만든다. 「키춤」이 어느 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으나 민간의 일상적인 생활을 바탕으로 나타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조선족 「키춤」은 소재의 특이함으로 주목받는데, 대나무나 고래 버들로 만든 키로 쭉정이나 검부러기 등 불순물을 제거하고 골라내는 등 벼 낱알 곡식을 다듬는 경쾌한 춤동작, 끈기가 느껴지는 느린 춤, 약동과 멈춤이 있는 빠른 부분으로 구성된다.

도문시에서 공연된 「키춤」은 6명의 연기자가 머리 수건을 쓰고 치마저고리를 입은 조선족 복식 차림을 하고 사람마다 작은 키를 어깨에 메기도 하고 키질도 하면서 알곡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천을 움직여가며 풍년을 맞은 기쁨을 보여준다.

내용

「키춤」은 조선족 여성들의 부지런함과 알뜰함을 보여주는 무용으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선율, 유쾌한 선율에 맞추어 키질을 하는 농촌 여성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키춤」은 1972년 북한의 대표적인 혁명 가극 「피바다」의 제3장 제2장면 중에 방앗간 가무에서 표현된 바 있다.

현황

조선족 「키춤」의 제4대 전승은 엄명희가 지정되어 있으며, 8명, 10명, 12명 등이 참여하는 군무로 표현하고 있다. 조선족 「키춤」은 2007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에서 비준한 제1기 주급 무형 문화유산 대표 종목이 되었다.

주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에서 전승되었으며 중점 전승지는 도문시이다. 「키춤」의 제1대 전수자는 방순자(方順子)[여, 1921년 조선함경북도에서 출생]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족 「키춤」은 농경 생활의 도구를 활용하여 여성들의 근면함과 정서를 표현한 춤으로서 조선족의 문화 예술의 우수한 표현 양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문헌
  • 김정훈, 『중국 조선족 민속 춤과 민속 놀이』(민족 출판사, 2010)
  • 연변주 문화국, 『연변 무형 문화 유산 화첩』(연변인민출판사, 2011)
  • 연변 문화 예술 연구 센터 편집, 『연변 비물질 문화 유산 자료집』(2013)
  • 장선애,「중국 동북 3성 조선족 비물질 문화 유산에 대한 연구」(용인대 박사 논문, 2012)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