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요령성(遼寧省) 요양시(遼陽市) 백탑구(白塔區) 서왕자가(徐往子街)에 있는 조선족 중학교.

요양시 조선족 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지, 덕, 체를 고루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요양시 조선족 중학교는 1979년 9월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제1대 학교장은 장충수였다.

요양시 조선족 중학교는 개혁개방 후인 1983년 이래 요양시 표준화 선진 학교, 선진 단체, 근검 절약 선진 단체, 민족 단결 선진 단체 등에 선정되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다. 그 결과 1988년에는 요양시 초급 중학생 축구 시합에서 남·여 대표팀이 각각 우승을 따냈다.

학교에서는 교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요령성 영예 교원 3명과 요양시 영예를 수상한 교원 6명을 배출하였다. 개교 이후 1998년 당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807명의 학생들을 양성하였다.

요양시 조선족 중학교는 1998년 당시 학교장에 이권준(李權俊)이었고 학생 205명에 교직원 39명이었다. 당시 학교의 건축 면적은 2,901㎡이었고 공장을 운영하였다.

• 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연구소, 편 『중국 조선족 교육지』,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출판사, 1998
• 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연구소, 『중국 조선족 학교 현황지』(연변교육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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