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영자 지석묘

한자 高麗營子 支石墓
중문 高丽营子石棚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요령성 무순시 무순현 장당진 고려영자촌  
시대 선사/철기
상세정보
성격 지석묘
양식 적석 탁자식 지석묘
크기 324cm[길이]|150cm[너비](1호 바닥석)
조성 시기/일시 철기시대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2005년
소재지 요령 무순시 무순현 장당진 고려영자촌
정의

요령성(遼寧省) 무순시(撫順市) 무순현(撫順縣) 장당진(章黨鎭) 고려영자촌(高麗營子村)에 있는 철기 시대의 고인돌.

개설

고려영자 지석묘는 요령성 무순현 장당진 고려영자촌의 서쪽에 위치한 철배산(鐵背山)의 서측 구릉 남사면의 완경사면에 있는 적석(積石) 탁자식(卓子式) 지석묘(支石墓)이다. 1호 지석묘의 묘실 내부와 적석부에서 환뉴동령(環鈕銅鈴)과 철부(鐵斧) 등 철기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지금까지 중국 동북 지역에서 조사된 지석묘 가운데 유물에 의해 가장 늦은 시기에 조성된 지석묘로 평가되고 있다.

위치

고려영자 지석묘는 요령성 무순시 무순현 장당진 고려영자촌의 서쪽, 철배산의 서측 구릉 남사면의 완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남쪽에는 대화방 저수지, 대화방 저수지 건너 맞은편 구릉에는 후금(後金)누르하치[努爾哈赤]와 연관이 있는 살이호(薩爾滸) 성지, 동남쪽에는 만주 군벌(滿洲軍閥) 장작림(張作霖)의 묘역인 원수림(元帥林)과 혼하(渾河)와 소자하(蘇子河)의 합수처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고려영자 지석묘는 유적이 심양시(沈陽市)~길림시(吉林市)의 심길(沈吉) 고속도로[G1212] 건설 구간에 포함됨에 따라 요령성 문물 고고 연구소가 2004년과 2005년 구제 발굴 조사를 하였다.

형태

고려영자 지석묘는 4기의 적석 탁자식 지석묘를 중심으로 하여 그 주변에 2기의 석관묘가 배치되어 있다. 지석묘는 매장 주체부 크기만큼을 고른 다음 벽석과 바닥석을 축조하고 벽석 외부에 너비 6m, 길이 7m 안팎의 장방형 적석을 한 뒤 벽석 위에 매장 주체부의 크기에 따라 중형 또는 소형 상석을 올려 완성하는 식으로 축조하였다.

출토 유물

고려영자 지석묘는 2호 적석 탁자식 지석묘의 매장 주체부에서 옹형 토기 1점·돌 가락바퀴 조각 2점·돌 드림 장식 1점·돌 대롱 구슬 3점·환뉴동령 1점이, 적석부에서 철부 1점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고려영자 적석묘는 유적이 고속도로 건설 구간에 포함되어 있어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고려영자 지석묘는 완전히 동일한 축조 양식을 보이고 있는 지석묘가 서로 근접 배치되어 있다. 또한 4기 모두 동서 횡렬로 방향성을 보이며 열상으로 조성되어 있어, 지석묘군 전체가 짧은 시간 내에 축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지석묘군은 중국 동북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지석묘 가운데 정식으로 발굴 조사된 몇 안 되는 유적이자 조성 당시 부장된 유물이 출토된 유적으로서 요동 북부 지석묘 유적의 하한을 파악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구려와 현도군(玄菟郡) 사이의 중간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고구려와 한(漢)나라 모두에게 양맥계(梁貊系)로 분류되던 집단에 의해 남겨지게 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참고문헌
  • 오강원, 「靑銅器 文明 周邊 集團의 墓制와 君長 社會-요동과 길림 지역의 지석묘와 사회-」(『호서 고고학』26, 호서 고고 학회, 2012)
  • 오강원, 「東洲河 流域~蘇子河 下流域의 支石墓와 梁貊」(『동아시아 고대학』 28, 동아시아 고대 학회, 2012)
  • 熊增瓏, 「撫順河夾心石棚與石板墓地」(『中國考古學年鑒 2006』, 文物出版社,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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