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 적석묘

한자 崗上 積石墓
중문 崗上墓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요령성 대련시 감정자구 영성자진 후목성역촌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상세정보
성격 적석묘
양식 적석묘
크기 310cm[길이]|170cm[너비]|140cm[높이](7호 묘실)
문물|보호단위등급 중국 성급 문물 보호 단위
조성 시기/일시 고조선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64년 5월 25일~8월 31일
문화재 지정 일시 1960년대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4년 5월 25일~8월 31일
소재지 요령성 대련시 감정자구 영성자진 후목성역촌
정의

요령성(遼寧省) 대련시(大連市) 감정자구(甘井子區) 영성자진(營城子鎭) 후목성역촌(後牧城驛村)에 있는 청동기 시대[고조선 시대]의 적석묘.

개설

강상 적석묘는 요령성 대련시 후목성역촌의 서북쪽에 있는 대지성 독립 구릉 정상부에 있는 적석묘이다. 강상 유형(崗上類型) 전기의 표지 유적이다. 1964년 북한과 중국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발굴 조사하였다.

위치

강상 적석묘는 요령성 대련시 후목성역촌의 서북쪽 400m에 있는 대지성 독립 구릉[직경 100m, 지표 높이 4m]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강상 적석묘는 1964년 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조중 공동 고고학 발굴대’를 구성하여 발굴 조사하였다. 그 결과 1기의 적석묘 내 여러 묘실에서 비파형 동검과 강상형 토기 등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형태

강상 적석묘는 동서 길이 28m, 남북 너비 20m의 적석 묘역 내부에 총 23기의 묘실이 중심 묘실[7호 묘실]을 중심으로 하여 전체 묘역이 방사상으로 구획되어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묘실 구조는 바닥 시설과 장구를 기준으로 할 때, 판석저형(板石底型), 역석저형(礫石底型), 석관형(石棺型), 무장구형(無葬具土底型)이 있다. 묘실의 축조 상태와 묘실 바닥의 수평 위를 고려할 때, 2~3차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시간적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토 유물

강상 적석묘 내 거의 대부분[21기]의 묘실에서 최소 2점에서 최대 462점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주요 출토 유물로는 비파형 동검, 검병 두식(劍柄頭飾), 선형 동부(扇形銅斧), 양익 유경식(兩翼有莖式) 동촉(銅鏃), 청동 팔찌, 청동 비녀, 청동 덩어리, 선형 동부 용범, 장식물 용범, 청동 고리, 강상형 토기, 환상 석기, 돌 화살촉, 돌 드림 장식, 돌 가락 바퀴, 돌 걸개 장식, 목걸이용 돌 구슬, 연마기, 뼈 낚시 바늘, 뼈 비녀, 뼈 송곳, 조개 장식 등이 있다.

현황

강상 적석묘는 발굴 조사 후 마을 확장과 주민들의 생업 활동 등으로 유적이 계속 파괴되고 있다. 유적의 보존 상태 또한 좋지 않은 편이다.

의의와 평가

강상 적석묘는 강상유형 강상 단계를 대표하는 표지 유적이다. 시간적으로는 요서 지역의 십이대영자 문화(十二臺營子文化) 십이대영자 유형기(十二臺營子類型期), 요동 북부 지역의 이도하자 유형(二道河子類型) 이도하자 단계, 요동 남부 지역의 쌍방 유형(雙房類型) 쌍방 단계에 대응된다.

강상 적석묘를 통해 요동반도 남단 지역의 적석묘가 대련 지역의 신석기 문화인 소주산(小珠山) 5기 문화의 적석묘를 시원으로 하여 쌍타자(雙砣子) 1~3기 문화의 적석묘를 거쳐 강상유형 강상 단계에 입지·축조 방식·장법·구조 등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변모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강상 적석묘를 비롯한 강상 유형의 적석묘를 고조선 유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참고문헌
  • 김정배, 『한국 민족 문화의 기원』(고려 대학교 출판부, 1973)
  • 오강원, 『비파형 동검 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 문화』(청계, 2006)
  • 金貞培, 「韓民族의 起源과 國家 形成의 諸問題」(『국사관 논총』 1, 국사편찬위원회, 1989)
  • 오강원, 「東北亞 地域 扇形 銅斧의 型式과 時空間的 樣相」(『강원 고고 학보』 2, 강원 고고 학회, 2003)
  • 오강원, 「琵琶形 銅劍~細形 銅劍 T字形 靑銅製 劍柄의 型式과 時空間的 樣相」(『한국 상고사 학보』 41, 한국 상고사 학회, 2003)
  • 오강원, 「遼寧 地域의 靑銅器·初期 鐵器 時代 複合 社會의 形成과 社會 變動」(『先史와 古代』 38, 한국 고대 학회, 2013)
  • 오강원, 「청동기~철기시대 요령·서북한 지역 물질 문화의 전개와 고조선」(『동양학』53,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2013)
  • 조중 공동 고고학 발굴대, 「강상」(『중국 동북 지방의 유적 발굴 보고[1963~1965]』, 사회 과학원 출판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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