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燕槎 日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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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 燕槎日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성격 | 연행 일기(燕行日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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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승오(李承五) |
표제 | 연사 일기(燕槎 日記) |
저술 시기/일시 | 1887년(고종 24) |
1887년(고종 24) 청나라에 진하사(進賀使)로 파견되었던 이승오(李承五)의 연행 일기.
『연사 일기』의 저자 이승오[1837~1900]의 자는 규서(圭瑞)이고, 호는 삼은(三隱)이며, 본관은 한산이다. 본서는 1887년 진하사로 연경에 파견되었던 이승오의 연행 일기이다.
『연사 일기』는 이승오가 기록한 연행 일기이다. 이승오는 1887년 2월 당초 진하사로 차출된 홍종헌(洪鍾軒)이 사임을 청하자 이를 대신해 사은 정사로 차출되었다. 부사는 김상규(金商圭), 서장관은 정은조(鄭誾朝)가 차출되었다.
이승오를 비롯한 진하사 일행은 같은 해 4월 22일 서울을 출발, 5월 27일에 연경(燕京)에 도착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같은 해 9월 29일 귀국하였다.
『연사 일기』는 1권 1책이다. 1961년 성균관 대학교 대동 문화 연구원에서 영인하여 간행한 『연행록 선집』에 수록되었다.
『연사 일기』는 영인본이다.
『연사 일기』는 여정에 따라 일자별로 기록하였다. 1877년 4월 22일 모화관(慕華館)을 거쳐 고양에 도착한 일정을 시작으로, 평양~안주~의주 등을 거치는 일정을 소개하였다. 같은 해 4월 28일에 책문에 도착하였고, 이후 통원보(通遠堡)~심양(瀋陽)~옥하관(玉河館)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거쳐 다시 회환하였다. 일기에는 주표원문(奏表原文)과 자문(咨文)이 함께 수록되었다. 발문은 김병시(金炳始)가 찬술하였다.
『연사 일기』는 19세기 후반 조선 지식인의 대청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