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심양 장계』

한자 瀋陽 狀啓
중문 沈阳狀启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요령성  
시대 조선/조선 후기
상세정보
편자 세자 시강원(世子 侍講院)
간행자 세자 시강원(世子 侍講院)
소장처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1 서울대학교
정의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이후 심양(瀋陽)에서 생활하던 소현 세자(昭顯世子) 등을 수행한 세자 시강원(世子侍講院)에서 조선의 승정원(承政院)에 보낸 장계(狀啓)를 모아 놓은 책.

개설

『심양 장계』는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간 소현 세자 등을 수행한 세자 시강원에서 승정원에 보낸 장계를 모은 책이다. 장계란 지방에 나가있는 관원이 국왕에게 보고하는 문서의 하나이다. 본서는 20책으로, 청나라 황실의 동향이나 외교 사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소현 세자는 1637년 2월에 심양에 들어간 뒤 약 8년 간을 그곳에서 생활하였다. 이때 세자의 옆에서 수행하던 기관이 세자 시강원이다. 당시 소현 세자가 머물던 심양관(瀋陽館)에서는 조선의 승정원에 장계를 보내 소식을 알리거나 필요한 조치 등을 취했다. 본서는 이때 세자 시강원에서 승정원에 보낸 장계를 모아 놓은 책이다.

서지적 상황

『심양 장계』는 20책이다. 현재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데, 정본(正本)과 부본(副本) 모두 각 10책이다. 정본은 초서로 작성되었으며 문자가 마모되거나 훼손된 부분이 있는 반면 부본은 정본을 바탕으로 해서로 정서하였으며, 글자가 마모되거나 없어진 부분은 빈 공간으로 처리하였다. 정본과 부본 모두에 “侍講院印(시강원 인)”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다.

형태

『심양 장계』는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심양 장계』 10책에 수록된 시기를 보면, 1책은 1637년(인조 15) 2월부터 1638년 9월 3일까지, 2책은 1638년 9월 3일부터 1639년 9월 10일까지, 3책은 1640년 2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4책은 1640년 11월 10일부터 1641년 4월 12일까지, 5책은 1641년 4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6책은 1641년 9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7책은 1642년 1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8책은 1642년 8월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 9책은 1643년 1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책은 1643년 3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다.

내용은 세자를 비롯해 봉림 대군 등의 근황이나 청나라 관서와의 논의 내용을 비롯해 심양에서 보고 들은 내용 등이 기록되었다. 이 중에는 청나라 황실의 동향을 비롯해 당시에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던 조선과 명, 그리고 일본, 청나라 등의 외교 사안에 대해 탐문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심양 장계』는 명청 교체기 조선의 외교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편, 풍부한 이두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국어학의 연구 자료로도 주목된다.

참고문헌
  •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http://e-kyujangga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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