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절

한자 老人節
중문 老人节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경로 축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 5월 4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 8월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9년 8월 15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8월 15일
관할 지역 조선족연변자치주 연길현 동성용진
정의

노인들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사회 풍토를 형성하고 노인들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조선족의 경로 축제.

개설

한민족은 옛날부터 ‘경로 애유(敬老愛幼)’하는 민족 전통을 가지고 있다. 어느 시대 지구촌의 그 어디에 가든지 이런 전통과 관습은 대를 이어가면서 전해져 발전, 승화되고 있다. 중국 조선족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노인을 존경하고 노인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갖는 것은 새로운 시기에도 버릴 수 없는 미풍양속의 하나이다.

중국 내에서의 첫 노인절 축제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鲜族自治州)연길현동성용인민공사에서는 1982년 8월 15일 중국 에서 처음으로 노인 경로 축제를 거행하였다. 그리고 해마다 이 날을 노인절로 정한다고 공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 십 년간 사회에 크게 기여한 김시룡, 이옥금, 황순옥 등 17명과 항일 열사 유가족을 비롯한 유공자 가족, 훌륭한 시어머니, 노인들을 잘 모시는 며느리, 사위, 5호 가정 모범 등 23명을 표창, 장려하였다. 100세에 이른 건강 장수 노인 이명숙 할머니 등도 표창하였다. 그리고 노인 축구, 물동이 이고 달리기, 사람 찾기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문화체육 오락 경기도 펼쳤다.

1984년 8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노인 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됨과 동시에 매년 8월 15일을 ‘연변 노인절’로 확정했다.

조선족 집거구에 파급

1984년 5월 4일 당시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서기이자 주장이었던 이덕수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요 지도자 사업 회의를 소집하고 모든 주의 현·시, 향·진, 촌·둔에 전부 노인 협회를 설립하고 해마다 8월 15일을 노인절로 정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후로 조선족이 살고 있는 곳마다 노인 협회를 설립했다. 동북 3성 외에도 북경(北京), 상해(上海), 광주(廣州), 심천(深圳), 청도(靑島), 연대(煙臺) 등 대·중 도시와 조선족 인구가 많지 않은 내몽고(内蒙古)와 감숙성(甘肅省) 등지에서도 조선족 노인 협회를 설립함으로써 기층[촌둔, 사회구역] 협회가 1,000여 개에 이르게 되었다.

2000년대에 진입하면서 중국 조선족의 주요 지도 일꾼 조남기와 이덕수는 여러 차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중심으로 하여 전 중국 조선족 노인들에게 통일적인 조직을 설립할 것을 건의했다. 그리하여 각 성, 시 조선족 노인 협회와 협상을 거쳐 중국 조선족 노인들의 친목 협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 8월 15일 연길시 예술 극장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 중국 조선족 노인 협회 친목회 설립 대회를 소집했다. 조남기, 이덕수 및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요한 당정 지도자들 그리고 중국 내 각 성, 시의 조선족 노인 협회 관계자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친목회는 규약에 따라 상무 이사회를 설립하고 회장 1명, 부회장 5명, 비서장 1명을 선출하였다. 소통과 지도에 편리를 도모하고자 조선족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어있는 길림성(吉林省), 흑룡강성(黑龍江省), 요령성(遼寧省), 청도시 등의 성과 시 단위로 친목회를 설립했다.

2014년 8월 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는 노인절 30주년 기념 좌담회를 개최했다. 국가 민족사무위원회 원 주임 이덕수를 비롯한 각급 정부 지도자, 주요 노인 협회 책임자와 각계 대표 350여 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참고문헌
  • 「동성공사 로인들 첫 로인절 기꺼이 경축」(『연변 일보』, 1982. 8. 15.)
  • 「로인절의 고향-동성용진 로인들 명절」(『길림 신문』, 2012. 9. 28.)
  • 「여열 불사르는 중국 조선족 로인 협회 친목회」(『길림 신문』, 2013. 12. 2.)
  • 「연변조선족자치주 로인절 30주년 기념 좌담회」(『연변인터넷방송』, 201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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