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안촌[개주시]

한자 雙泉眼村[蓋州市]
중문 双泉眼村[盖州市]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요령성 영구시 개주시 쌍천조선족향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행정촌
가구수 509세대
인구[남/여] 1,870명[1420여 명 조선족]
개설 시기/일시 1952년 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5년 8월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9년 2월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2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5년 9월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행정촌 요령성 개주시 쌍천조선족향
정의

요령성(遼寧省) 개주시(蓋州市) 쌍천조선족향(雙泉朝鮮族鄕)의 조선족 마을.

명칭 유래

쌍천안촌의 명칭 유래는 옛날 한 장수가 전쟁 중에 이곳에 머물렀는데 목이 말랐으나 인가가 없어 할 수 없이 손으로 우물을 파서 갈증을 해소했다고 전해진 데서 비롯되었다. 훗날 이곳 사람들이 장수가 파놓은 우물을 돌로 쌓았고 장수를 기리는 마음에서 똑같은 우물을 팠다고 한다. 그런데 높은 동산에서 우물을 바라보면, 두 우물이 반짝이는 두 눈 같다고 하여 쌍천안(雙泉眼)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쌍천안촌의 서해벌은 일본인이 개척하였지만, 1945년 8월 일본이 패망하면서 2년도 되지 않아 개척단은 일본으로 돌아갔다. 제대로 개간하지 못한 논밭은 다시 황무지로 변하였다. 현(縣) 정부는 수전 경험이 많은 조선족들에게 땅을 개간토록 했고, 조선족들은 동해 산채에 한족 집을 얻어 5, 6리 되는 서해벌을 오가며 농사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1949년 2월 조선족들은 역전[지금의 역전 소학교]에 집을 얻어 학교를 꾸리기도 했다.

그 뒤 중국 정부가 수립된 뒤에 1952년 봄 현 정부는 조선족들을 쌍천안촌의 뒷동네에 거주토록 하면서 수전 농사를 짓도록 했다. 당시 돌집 14채를 지어 역전에 흩어져 살고 있던 조선족 73호가 이사하였다. 이후 쌍천안촌에 조선족들이 거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54년 현 정부는 수전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나무를 베어 집을 짓도록 하자, 동북 3성의 조선족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뒷동네에 30여 채를 지었지만 수요가 부족하자 갈대가 무성한 수렁인 앞동네에 집을 짓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 학교와 상점, 병원, 구락부, 동네 사무실 등도 지어졌다. 이로써 쌍천안촌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쌍천안촌은 요동 반도 서북쪽, 개주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춘하추동이 분명하고 여름 연 평균 온도는 34℃이며, 겨울의 최저 온도는 –25℃이다. 쌍천안은 바다를 끼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현황

쌍천안촌이 형성된 지 60여 년이 지난 2011년 현재 509세대가 살고 있으며 인구는 1,870명이다. 그중 한족이 450여 명이고 1,420여 명은 조선족이다. 쌍천안은 작은 산을 기준으로 앞동네, 뒷동네로 나뉘는데, 각각 354세대, 155세대가 살고 있다.

예전 초가집은 벽돌집으로 탈바꿈하였고 아파트 단지도 2동이나 들어섰다. 뒤이어 쌍천안촌에는 해산물 유한 회사, 양로원, 냉동고, 병원, 수정 회사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이에 쌍천안촌은 1982년 요령성 정부로부터 ‘민족 단결 선진 집체’로 선정되었고 1984년에는 ‘문명촌’이라 명명되었으며, 1985년 9월에는 ‘군민 공동 건설 문명촌’ 현지 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

한때 인구가 1,500여 명에 달했던 조선족 마을이었지만, 조선족들이 한국이나 중국의 대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많이 피폐해졌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촌 지도부가 새농촌 건설의 목표를 세우고 촌 자금과 촌민들 및 기업인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길을 모두 아스팔트 길로 포장하였다. 낡은 상수도관은 교체하였으며 쓰레기차를 임대하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촌민이 경영하는 2개의 기업 외 영구 해우 농수산품 유한 회사, 영구 대신 스테인리스강 유한 회사 등 2개의 한국 기업을 유치하여 쌍천안촌은 또 한 번 탈바꿈하여 ‘요령성 사회주의 새농촌 건설 시범촌’으로 선정되었다.

쌍천안촌은 2007년 넉넉지 못한 촌민들을 위해 농촌 합작 의료 제도를 실시하고 근 3만 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의료 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촌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해 도서관을 건립하여 7,000여 권에 달하는 각종 도서를 구비하였으며, 노인들을 위해 4만 위안을 투자해 180㎡의 문구장을 만들었다.

참고문헌
  • 『쌍천안 발자취』(쌍천안촌 지도부, 2010)
  • 「쌍천안촌 촌지 발간 마을 알리기 프로젝트 정식 가동」(『요령 신문』, 2010.11.5.)
  • 「요령 쌍천안촌 새농촌 건설에서 환경 건설과 외자 유치를 중점으로」(『요령 조선 문보』,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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