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한자 倉庫
중문 仓库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길림성  
시대 현대/현대
정의

각종 생산 도구와 생활 용구를 보관하는 곳.

개설

창고는 농사일을 기본 생산 활동으로 하는 농민들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광’, ‘헛간’, ‘고방(庫房)’이라고도 불렀다.

광은 살림집에서 음식 재료나 농기구 또는 생활 용구 등을 보관하기 위해서 만든 작은 칸이다. 광을 집 몸채 안에 배치한 양통집에서는 고방이라고 불렀고, 광을 집 몸채와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짓거나 앞채의 어느 한 칸을 이용한 외통집에서는 헛간[허청]이라고 불렀다. 외통집의 헛간에는 앞뜰 쪽으로 벽체가 없고 문을 달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은 양통집의 광의 형식과 다른 점이었다.

광에는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시렁과 선반이 설치되었는데 밑에 설치된 시렁 위에는 쌀독 같은 것을 올려놓고, 그 위에 설치된 선반 위에는 광주리나 동이와 같은 작고 가벼운 생활 도구들을 올려놓았다. 또 광에는 여러 가지 음식물을 보관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명절이나 대사 때 음식물을 만들어 광주리나 함지에 담아서 선반에 놀려놓기도 하였다. 광은 매 가정의 형편에 따라 규모가 달랐는데 경제 사정이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한 칸 정도의 광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유한 집에서는 여러 개의 광을 가지고 있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창고에는 양식과 감자를 저장하는데 바로 동간 옆에다 콘크리트로 짓는 경우가 많다. 창고에는 마늘, 쇠스랑, 호비, 빗자루, 낫 등을 둔다. 또한 쌀과 감자, 독, 바구니 등을 두기도 한다.

참고문헌
  • 국립 민속 박물관,『중국 요령성 한인 동포의 생활 문화』 (국립 민속 박물관, 1997)
  • 국립 민속 박물관,『중국 길림성 한인 동포의 생활 문화』 (국립 민속 박물관, 1997)
  • 국립 민속 박물관,『중국 흑룡강성 한인 동포의 생활 문화』 (국립 민속 박물관, 1998)
  • 심영숙, 『조선 민속 지식』(요령민족출판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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