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鴨綠江 朝鮮族 文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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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Yalujiang chaoxianzuwentan |
중문 | 鸭绿江朝鲜族文坛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요령성 단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성격 | 조선족 대중 문화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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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조병학 |
창간인 | 조병학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9년 12월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0년대 초 |
소장처 | 요령성 단동시 |
제작|간행처 | 요령성 단동시 |
1980년대 초반 요령성 단동시 조선족 문인들로 구성된 문화 단체.
압록강 조선족 문단은 요령성 단동 지역에서 민족의 전통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발전시키며 조선족의 말과 글을 지키고자 설립되었다.
압록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조중 접경 도시 요령성 단동시는 조선족들이 비교적 많이 살고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단동시 조선족 문화 예술관은 1979년 12월 설립 이후단동, 관전, 봉성, 동항 등지 조선족들을 위해 문화 활동을 개최하고 연구하여 조선족 문화의 맥을 계승하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80년대 초반 조선족 문인들이 문화관의 지도로압록강 조선족 문단을 출범시키고 정기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압록강 조선족 문단은 창립 이후 정기적으로 작품 창작, 심사, 시상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단동 지역 조선족 축제를 계기로 이 지역에서 민족의 얼을 지키고 고양하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압록강 조선족 문단이 운영하는 “조선족 설맞이 모임”과 함께 단동시 조선족 사회에서 오랜 세월을 이어온 대표적인 문화 활동으로는 단오절에 펼쳐지는 “조선족 민속 놀이 마당”이 있다. 지금까지 31년을 이어온 문예활동에는 공연과 전통놀이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단동시의 조선족 중학교, 유치원,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 조선족 노인 협회, 봉성, 동항 등 조선족 단체에서 마련한 공연뿐만 아니라 연변에 있는 문화관도 초청되어 공연을 하고 있다.
압록강 조선족 문단은 단동 지역의 조선족들을 위해 문화 활동을 개최하고 연구하여 조선족 문화의 맥을 계승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