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갖 저고리

중문 毛皮则羔里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의복/의복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의복
재질 단[양단, 모본단]
입는시기 겨울
정의

털가죽을 안에 대어 만든 겨울용 방한용 저고리.

개설

갖 저고리의 구조는 일반 저고리와 같으나, 안에 털가죽을 대어 방한용으로 만들어 입는 상의이다. 겉에 입기 때문에 겉저고리, 안에 털을 대어 '털 저고리'라고도 한다. 겉감은 고급 옷감으로 하고, 안에 털가죽을 대어 소매 부리는 좁게 하여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만든 것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층에서 더 많이 착용하였다. 빨강. 노랑 등과 같이 강한 색상이 아닌 고동색 등과 같이 차분하고 따뜻한 색상의 옷감으로 겉감을 했다.

형태

일반 저고리와 마찬가지로, 그 형태는 섶이 달린 길에 깃을 달고 소매와 고름을 달아 만든 상의이다. 다른 점은 안에 양 혹은 토끼 털가죽을 덧대어 만든 것이다. 겉감은 일반 저고리와 마찬가지이나 양단이나 모본단 등과 같이 고급 직물을 사용하고 안에 털을 대기 때문에 품은 좀 넉넉하나 소매 끝은 방한을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수구[소매 끝]이 좀 더 좁아드는 형태이다. 깃에 동정이 달렸으나, 일반 저고리와는 달리 동정으로 깃을 감싸 넘기는 것이 아니고 겉 깃 쪽에 동정을 장식적으로 댔다.

용도

방한용으로 입었다. 겉은 양단이나 모본단 등과 같은 고급 옷감으로 하고 안에 털을 대었다. 소매 끝과 깃 부분에 안의 털이 드러나도록 하여 장식적인 면도 강조하였다.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층에서 주로 착용하였다. 같은 방한용인 솜 저고리보다 고급스럽고 장식적인 옷이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방한복은 노인층에서 주로 입던 것이다. 전통 복식 중에 기본이 되는 저고리와 같은 구조를 갖지만 보온성을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생활하는 지역의 자연 환경에 순응하며 그 지역에서 자생하는 동물의 가죽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혹독한 겨울 추위에 순응하며 생활을 위해 개발, 착용한 옷이기도 하지만, 재료의 구입 등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입을 수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착용자의 경제력, 연령 등을 알 수 있는 옷이다.

참고문헌
  • 박경휘, 『중국 조선족의 의식주 생활 풍습』(집문당, 1994)
  • 연변대학 제1차 중국 조선족 문화 학술 토론회 논문집, 『중국 조선족 문화 연구』(목원 대학교 출판부, 1994)
  • 김순심, 「중국 조선족의 복식 연구 1」(『복식』 20, 한국 복식 학회, 1993)
  • 김순심, 「중국 조선족의 민족 복식 연구」(『응용 과학 연구』 7-1, 서원대 응용과학 연구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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