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黑龍江省) 치치하얼시[齊齊哈爾市] 용사구(龍沙區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

명성촌은 유명한 마을이란 뜻이다.

명성촌은 1956년 명성사(明星社), 1980년 명성대대(明星大隊)에서 1984년 명성촌으로 행정구역이 정해졌다.

명성촌은 치치하얼시 외곽 서남부, 신립가(新立街) 서쪽, 눈강(嫩江) 동쪽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이다. 마을에는 326호 1,32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된 소득원은 벼농사이다. 명성촌민의 대부분은 조선족이다. 촌민들은 한국 및 일본, 국내 선진 도시로의 진출을 통해 2006년에는 총수입이 2,500만 위안에 달하였으며 농민들의 평균 수입이 1만 위안을 돌파하였다.

오늘날 명성촌은 시구급문명건설시범촌으로 지정되어 상수도, 유선텔레비전, 전화가 모든 농가에 보급되었다. 명성촌은 40여 년에 이르는 벼농사와 관련된 역사와 풍부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벼농사를 주된 사업으로 선택하였다.

• 정근재, 『그 많던 조선족들은 어디로 갔을까』(북인, 2005)
• 이현국. 『중국 국가 행정 지리』(서울: 인포 차이나, 2009)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흑룡강성 치치하얼시 용사구 명성촌」상(『영남일보』, 2004. 11. 15)
• 「흑룡강성 치치하얼시 용사구 명성촌」하(『영남일보』, 200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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