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동관 교회

한자 瀋陽 東關 敎會
중문 沁阳東关教会
분야 종교/기독교|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요령성 심양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교회
설립자 존 로스John Ross
설립 시기/일시 1876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882년
현 소재지 요령성 선양시(遼寧省 瀋陽市)
정의

1876년 요령성(遼寧省) 심양(瀋陽) 지역에 창립된 교회.

개설

1842년에 중국과 영국의 아편 전쟁이 끝나고 남경조약(南京條約)의 체결로 서양의 문물과 선교사들이 대거 중국으로 들어왔다. 당시 한말의 조선은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실시해 천주교 신자들을 탄압하였고 이로 인해 프랑스가 조선을 공격한 병인양요(丙寅洋擾)가 발생했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는 중국으로 파견되어 심양에 동관교회를 창립한다. 한국 선교에도 뜻을 품었던 존 로스는 한국인을 만나 한국어를 배우고 한글 성경을 제작해 선교 활동을 수행했다. 이응찬, 서상륜, 백홍준 등 6~7명의 한국인이 존 로스를 도와 1879년에 처음으로 한글로 된 4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번역 초고를 완성하였다. 당시 한글 사용을 수치로 여겼던 양반 사회였지만 한글을 선교 언어로 채택해 쉽고 폭넓게 다가가고자 했다. 이후 함께 번역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들은 최초의 한글 성경을 조선으로 몰래 숨겨와 전파하였다.

설립 목적

중국에서 기독교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후에는 한국 선교를 목표로 한글 성경을 번역하는 역할도 담당하였다.

현황

중국심양(瀋陽)에 위치한 동관 교회(東關敎會) 건물에는 ‘번역 조선문 성경구지’(飜譯 朝鮮文 聖經舊址, 조선글 성경 번역 유적지)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동관 교회 부지 내에는 예배당과 예배당 옆 건물로 ‘성경 번역 유적지’ 가 있다. 이곳은 존 로스와 한국인들이 번역 작업을 진행했던 곳이다. 지금은 기념관이 되어 당시의 기록과 여러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1997년에는 본당 뒤에 새 예배 건물을 지어 3만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글 성경을 처음으로 번역하여 한국에 기독교를 전파했다. 이 한글 성경은 오랫동안 한자 문화권에 있었던 한국 사회에서 보통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로 번역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평민들이 기독교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한국 교회가 탄생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참고문헌
  • 최성일, 「존 로스와 한국 개신교 I II」, 기독교사상 397호,(대한 기독교 서회, 1992)
  • 任英彬 편, 「쬰 로쓰의 한글 성경 그의 문화사적인 몇 가지의 공적」, 연희대학 교수, 성서한국 2권4호,(대00한성서공회 1956년 10월)
  • 김정현, 『한국의 첫 선교사』(계명 대학교 출판부. 1982)
  • 『국민일보』2013년 10월 8일,,“한글 띄어 쓰기 첫 도입은 로스 선교사”... “세종대왕의 거룩한 뜻 기독교가 실현”,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631876&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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