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六頂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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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Liuding Mountain |
중문 | 六顶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
시대 | 현대/현대 |
성격 | 지명/자연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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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603m |
전구간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에 있는 산.
6개의 봉우리가 끊임없이 기복을 이뤄 그 산꼭대기 모양이 마치 용 모습 같다 하여 육정산이라고 부른다.
돈화시는 발해국의 건국지이며 청나라 시조의 발원지이다. 따라서 수많은 역사 유적지와 농후한 인문 경관, 신비한 신화 전설 그리고 웅장한 정각사와 독특한 백두산 임해 경관까지 구비하여 훌륭한 풍경구로 건설되고 있다.
육정산 풍경구에 위치한 정각사는 1993년 제3대 계승자인 고승 석불성 대사가 출자하여 건축한 사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구니 사찰이다. 경내는 전당구, 생활구, 옥불원 등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48m의 금정산 대불상이 있다. 청조사(淸祖祠)는 만주족의 역사 문화와 민속 문화를 전시한 곳으로 만주족의 성지이다. 발해 고묘군은 발해 초기 왕실의 귀족 무덤으로 중국 전국 중점 문화 보호 단위로 지정되었다.
육정산발해 무덤군은 두 개의 무덤 구역으로 나뉘는데, 산 서쪽 평지의 무덤 구역을 제1 무덤 구역이라 하고, 산 동쪽 평지의 무덤 구역을 제2 무덤 구역이라고 부른다. 제1 무덤 구역에는 30여기의 무덤이 산기슭으로부터 산 중턱에 이르기까지 분포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문왕의 둘째 딸인 정혜공주의 무덤이다.
주변에 위치한 성산자 산성(城山子山城)과 영승(永勝) 유적, 묘둔(廟屯) 사지, 오동성지(敖東城址) 등이 발해 초기의 유적으로 규정되고, 특히 성산자 산성은 발해의 건국지인 동모산(東牟山)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