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

한자 遼寧省 朝鮮族 經濟 文化 交流 協會
중문 辽宁省朝鲜族经济文化交流协会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요령성 심양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민족단체
설립 시기/일시 1989년 12월 20일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8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1998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2년
현 소재지 요령성 심양시
정의

요령성 조선족 사회가 설립한 민족 단체

개설

1989년 12월 20일에 설립된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20여 년간 요령성 조선족 사회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면서 여러 산하 단체와 지역 단체의 설립, 조선족 사회의 경제, 문화, 교육, 민속 및 권익 사업을 위하여 각종 행사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1989년 개혁개방의 총체적 노선이 확정된 중국은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나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단일민족의 ‘협회’를 성립할 수 있는 조건이 성숙되었다. 이에 요령성 일부 조선족들이 요령성 전체 조선족 사회를 리드하고 경제, 문화, 교육, 민속 등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가 설립된 후 심양시와 료양시에서 조선족연의회를 설립한 외 기타 요령성의 안산, 본계, 단동, 무순, 영구, 반금, 철령 등의 시(市)와 신빈, 청원, 환인, 관전 등 현(縣)에서 차례로 동일한 명칭의 협회를 설립하였다.

1991년에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심양시 교육 위원회의 허가를 받고 심양 세종한국어 학교를 설립해 20년 동안 수천 명에 달하는 학생(한족 포함)들을 가르쳤다. 서탑(西塔) 지역에서는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에게 무료 컴퓨터 강습을 진행하였다. 동북 3성과 내몽고지역의 조선족 농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무료 인터넷 정보 교육도 진행하였다. 2004년 한국어 학교는 중국 국가외 국전문가국에서 발급하는 외국어 전문가 단위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1992년 8월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협회는 요령성 노동청의 허가를 받고 민영 요령성 조선족 실험 직업학교(교장 문회일)를 설립해 동북 3성에서 1,500명에 달하는 조선족 젊은이들을 모집해 컴퓨터, 회계, 비서 등 전공의 직업 교육을 진행하였다. 개혁개방 초기에 조선족 직업 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양호한 직업 교육을 받은 조선족 젊은이들은 전국 각지의 한국 기업, 합자기업에 90% 이상 취직하였다. 요령성 조선족 실험 직업학교는 문희일 교장이 사망한 후 2000년 심양동광 중학교와 합병되었다.

민족의 전통적 예의, 도덕을 계승 발양하기 위해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생활예절’(한국어) 책을 출간해 초등학생, 중학생, 직업학교 학생들에게 예절 교양 교육을 진행하였다.

1994-1998년에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요령 조선문보와 공동으로 해마다 ‘여성, 가정문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또한 전 성(省) 범위에서 ‘훌륭한 어머니, 며느리, 아내’ 선발 활동을 벌려 미풍양속을 장려하였다. 이를 토대로 『요령성 조선족 여성 풍채록』(제1권 가정편, 제2권 기업인편, 제3권 지식인편)을 출간하였다.

2000년에는 민족 전통 문화와 역사를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하고, 유아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겨레의 꿈』을 출간하였다. 이어 『조선족 영재록』을 출간했는데, 전국 인민 대표회의 대표, 전국 정치 협상회의 위원 52명의 사적을 수록했다.

1995년에는 『항일 투쟁 반세기』를 출간하여 50여 명 조선족 항일 투사들의 사적을 수록하였다. 1996년에는 많은 인력을 투입해 요령 도서관에 소장된 1945년 이전의 신문을 정리하여 최종 3,216편, 120만자에 달하는 민족의 중요한 역사사료를 발굴해내기도 하였다.

대외교류에 도움을 주고자 학자들을 조직해 『중한·한중경제무역사전』을 편찬해 한중 양국에서 출간하였다. 요령성 텔레비전 방송국과 한국KBS방송국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어 2000~2001년 요령 위성 방송에 ‘민족풍정’, ‘금일한국’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도 하였다.

근년에는 조선족과 기타 소수민족 불우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대중적인 문화체육활동도 많이 조직하였다. 2004년 무순시에서 제1회 요령성 조선족 민속 축제를 개최하고 2005년에는 단동에서, 2006년에는 환인만족자치현에서, 2007년에는 안산에서 개최하였다.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 산하의 씨름 협회에서는 2002년 이래 3차례 동북 3성 조선족 씨름 경기를 개최하였다. 또한 요령성 조선족 노년 친목회를 설립하여 현재 회원이 3만여 명에 달한다.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는 대외 개방의 정세에 맞추어 민족 경제 봉사 활동도 진행하였다. 1994~1996년 요령성 인민 대패회의, 공산당 요령성 위원회 통전부, 요령성 민족 위원회 책임자들을 초청해 수차 조선족 민영 기업과 합작 기업을 시찰하며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주었다. 1994년에는 요령성 조선족 향(진)장회의를 2차례 개최해 조선족 향진(鄕鎭) 발전 문제와 민족경제 발전 문제를 교류하였으며, 조건이 구비된 조선족 농촌들에서 외자기업을 적극 유치하도록 인도하였다.

1994년 12월에는 요령성 조선족 간부 좌담회를 개최해 대외 연락을 강화하고, 민족경제와 문화를 적극 발전시킬 문제를 논의하기도 하였다. 1999년 11월에는 요령성 조선족 각 사회단체 책임자회의를 개최해 사회단체들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민족경제와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였다.

현황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요령성 최대 조선족 단체로서 현재 안산, 본계, 단동, 무순, 영구, 반금, 철령, 신빈, 청원, 환인, 관전 등 현(縣), 시(市)에 분회를 두고 있고 산하에 조선족 사랑 기금회, 요령성 조선족 노년 친목회, 조선족 씨름협회 등 단체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요령성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요령성의 최대 조선족 단체로서 요령성 20여 만 명의 조선족을 위하여 경제력 향상과 문화, 교육, 민속의 계승과 발전, 아울러 한중 양국에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요령 조선문보』
  • 『인터넷 요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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