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호림시 소목하향에 있던 조선족 소학교.

호림시 소목하향 영락 조선족 소학교는 1978년 10월에 공립 학교로 설립되었다. 개교 시 초기 교장은 정상빈 선생이며, 학생 36명에 교직원 4명이었다.

호림시 소목하향 영락 조선족 소학교는 중국의 교육 개혁이 심화됨에 따라 1989년에 시 규범화 학교로 선정되었고, 1990년에는 시 학교건설 선진 집체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한 학교 상황에 맞춰 복식 교수를 실시하여 시 복식 교수 연구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1989년 6월에는 목단강시 제2차 복식 교수 연구회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영락 조선족 소학교의 교수 방법을 재확인하였다.

호림시 소목하향 영락 조선족 소학교는 개교 이래 졸업생을 18회 동안 90여 명 배출하였다.

• 리광수·남일성, 『중국조선족학교지』(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