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요령성 영구시 대석교시에 있는 신광촌의 조선족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단체.

신광촌 노인 협회는 대석교시 신광촌 조선족 노인들이 설립한 단체로서 농사일을 도와주고 각종 문화 활동과 스포츠 활동,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신광촌 노인 협회는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사회 복지, 청소년 교육, 민속 문화 보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신광촌 노인 협회는 1993년에 설립되어 현재 6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2008년 신광촌 노인 협회는 요령성 조선족 노인 협회의 요구에 따라 대석교시 조선족 노인 협회에 가입하여 활동의 편리를 위해 원래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대석교시 조선족 노인 협회 산하인 신광촌 조선족 노인 협회는 10여 년간 해마다 관외 관광을 추진하여 정기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신광촌 노인 협회는 해마다 ‘영구시 조선족 민속 축제’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예 공연을 펼쳐왔다. 1981년부터 매년 진행된 민속 축제는 지금은 영구시 조선족들의 고유 명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구시의 민속 축제는 1981년부터 10년간 봄놀이 형식으로 이어지다가 1991년부터 행사 명칭을 민속 축제로 고치면서 문예 공연, 취미 운동 경기, 자유 오락 등 형식이 다양해졌다.

신광촌 노인 협회가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민속 축제는 조선족의 응집력을 키워주고,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며 조선족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 조선족 사이버 박물관 (http://history.zog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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