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가목사시 화남현 대팔랑향 조선족 마을인 대선촌에 설립된 조선족 노인 단체.

대선촌은 화남현에서 조선족 인구가 가장 많은 마을이지만, 여타 조선족 마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노동력이 중국 대도시 및 한국, 일본 해외로 나가 현재 마을에 남아 있는 150여 명 대부분이 노인들이다. 대선촌 노인 협회는 합창, 군무 등 다채로운 문예 활동을 조직하고 오락을 하면서 풍부한 여가 문화 생활을 즐긴다.

대선촌 노인 협회는 조선족 노인들의 여가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민속 문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신체 건강과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촌에 나무 심기, 나무 가꾸기 등 공헌 사업을 하며, 여가 생활로 마작, 화투, 트럼프 등의 놀이도 한다. 대선촌 노인 협회에서는 무용 등 문예 활동을 조직하여 가목사시의 문예 공연 대회에도 참석한다. 매년 8·15 노인절이 되면, 화남현 노인 협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선촌 노인 협회는 크로케, 탁구, 건강무 등을 조직하며 지역 기타 노인 협회 간의 단결과 우의를 증진하고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화남현 노인 협회와 가목사 노인 협회로부터 수차례 우수 노년 협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회원은 일정한 회비를 납부하여야만 회원으로 인정을 한다. 대선촌 노인 협회는 회원 수가 점점 줄어드는 실정이다.

대선촌 노인 협회는 조선족 노인들의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민족 전통 계승과 지역 사회 환경 개선 등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흑룡강 코리언(http://www.873k.com/?mid=DT_LNJM＆page=9＆document_srl=101473＆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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