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

한자 牧丹江市 朝鮮 民族 藝術館
중문 牧丹江市朝鮮民族藝術館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흑룡강성 목단강시 평안가 서5조로 30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조선족 민족 예술 전승 기관
전화 1453-8888112
개관|개장 시기/일시 1952년
개칭 시기/일시 1955년
현 소재지 목단강시 평안가 서5조로 30호
정의

흑룡강성(黑龍江省) 목단강시(牡丹江市)에서 운영하는 조선족 예술관.

개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지역 축제, 전통 문화 활동, 각종 문예 공연과 대회,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외 문화 교류 등 활동을 조직하고 지역 내 조선족 주민들을 위하여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이하 예술관]은 중국 정부에서 설립한 민족 문화 공익성 사업 기관으로서 1952년 직원 2명의 목단강 조선족 문화소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초기는 주로 목단강 지역 조선족의 문맹 퇴치, 과학 기술 보급 등 정치적 임무를 수행하였다.

변천

1955년에 목단강시 조선족 문화관으로 승격되고, 직원도 8명으로 늘어났다. 문화 혁명 시기에는 전국 기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문화관이 폐관하고 활동이 중단되었으며, 직원들은 농촌에 내려가 노동하다가 1974년에 다시 개관하게 되었다. 1979년, 흑룡강성 238호 지시인 ‘전성 조선족 문화 사업 편제에 관한 통지’에 따라 정부는 목단강시 조선 민족 문화관 인원 구성을 12명으로 규정하였다. 1988년 국가 민족 사무 위원회는 2,000㎡의 문화관 청사를 새로 지어주었다. 1989년 문화관은 공식적으로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인원 구성도 18명으로 확대되었다.

1998년에 목단강시 문화국은 흑룡강성 목단강 조선 민족 가무단의 인원 유실, 자금 부족, 공연 시장 붕괴 등의 이유로 가무단을 예술관에 합병하였다. 합병 후 예술관은 인원 구성 36명에 부처급[副處級, 부현급] 기관으로 승격하였다.

활동사항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중국 공산당의 민족 정책과 문화 예술 방침을 집행하고 중공 목단강시 위원회와 시 정부에서 부여한 각종 군중 문화 활동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한 목단강시 산하 각 현, 시, 구의 조선족 문화관[소] 문화 사업을 지도하고, 조선족 군중의 문화 활동을 조직, 진행하였다. 민족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기층 군중 문화 예술을 교육하고 조선족 전통 민속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조선족 문화 예술의 활동 중심, 교육 중심, 양성 중심 및 지도 중심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매년 20여 회의 대형 민족 특색의 군중 문화 활동을 개최하여 목단강시 군중 문화 사업의 번영과 조선족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주요 군중 문화 사업은 아래와 같이 전개되고 있다.

(1) 축제 행사

매년 각종 명절과 축제에서 조선족 군중 문화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신정, 구정 기간 진행되는 ‘전시 조선족 새해 맞이 문예 야회’, ‘3·8 여성의 날’에 열리는 ‘전시 조선족 여성 문화 오락 활동’, ‘6·1 국제 아동절’에 조직하는 ‘전시 소년 아동 독창· 독무·독주 대회’, ‘7·1 공산단 창당일’에 개최하는 ‘당을 노래’ 군중 노래 자랑, ‘10·1 국경절’에 열리는 ‘조국을 노래’ 광장 활동 등 축제 행사 10여 회를 개최하고 있다.

(2) 전통 문화 활동

민족 예술관의 특징과 역할을 발휘하여 민속 전통 예술을 계승하고 우수 민족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조선족 군중이 참여하는 각종 전통 민족 문화 활동을 조직하였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400여 명의 조선족이 참여하는 전통 민속 활동인 윷놀이 경기를 개최하고, ‘목단강시 조선족 민속절’ 문화 체육 활동을 주관한다. 또한 매년 조선족 전통 민속 타악기 강습반을 조직하고 있는데, 현재 목단강시에는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여 개의 민속 타악기 공연팀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구정 기간 열리는 한족의 전통 무용 축제인 ‘신춘 맞이 양걸[秧歌]대회’에도 150여 명의 조선족 민속 공연팀을 참여시키고 있다.

(3) 시리즈 문화 활동

조선족의 문화 예술 보급하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문화 시리즈 활동을 진행한다. 2년에 한 번씩 ‘전시 조선족 아동 문예 공연’을, 매 4년에 한 번씩 ‘전시 조선족 중소 학생 문예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매 5년마다 '전시 소수 민족 문예 공연’을 실시하며, 2003년부터는 매 2년마다 ‘전시 조선족 노인 문예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전국 일부 도시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국 조선족 소년 아동 예술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춤과 악기 연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매회 4~5개의 대상을 받고 있다.

(4) 기업계와의 연합 활동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시장 경제 속에서 사회, 경제계와의 연동으로 군중문화의 시장화와 문화 산업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해림시장백산 기업 그룹과 공동으로 ‘전성 조선족 아마추어 가수 대회’를 개최하였고, 선봉 병원과 연합으로 ‘춘절 만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기업과의 연합 활동을 5~6회 진행한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2006년 6월 24일에는 흑룡강성의 민족 기업인 흑룡강 금약 그룹[회장 김춘학]의 지원으로 연변 방송국과 ‘우리 노래 대잔치-목단강편’ 문화 행사를 민족 문화 광장에서 치렀다. 정부의 지원금 없이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연변 위성 방송을 통해 전국 각 지역과 북한, 한국, 일본 등으로까지 보내져 전 세계에 목단강시 민족 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5) 각종 경기와 대회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의 대외 지명도를 높이고 예술 수준 향상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하여 해마다 각종 대회에 참여한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목단강시 대표단을 조직하여 ‘전성 소수 민족 문예 공연’에 참가하고, 광서성 남녕에서 조직한 ‘남녕 국제 민요 예술절’,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조직한 ‘전국 조선족 가수 대회’, 상해에서 열리는 전국 ‘마을로 들어가기’ 행사 및 흑룡강성 문화청과 성(省) 예술관에서 조직하는 각종 예술 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6) 대외 문화 교류 활동

조선 민족 예술관의 장점을 발휘하여 한국, 북한과 국제 민간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관은 한국의 다수 민간 문화 단체와 우호 자매 결연 관계를 맺고 활발한 민간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부산대 민족 미학 연구소와 자매 결연을 맺고 탈춤 표현, 타악기 훈련, 놀이 문화 학술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한국으로부터 118틀의 민속 타악기를 후원받아 30여 개의 조선족 마을에 보급하기도 하였다. 한국 한민족 언어 문화 진흥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한중 청소년 우리말 웅변 콩쿠르’, ‘목단강 경박호 민속 예술절’, ‘조선족 노년 문예 공연’, ‘전국 조선족 타악기 초청 경기’ 등 민족 행사를 조직하고 있다.

(7) 지역 문화 서비스 제공

도시 문화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예술관은 조선족 집거 지역인 서안구에서 각종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에는 서안구 정부의 지원과 조선족 사회 자체 모금으로 목단강시의 첫 지역 문화 광장인 ‘조선족 문화 광장’을 건설하였다. 문화광장은 예술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한족을 포함한 지역민들이 조깅하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2011년 8월 31일 제3회 개막행사를 치른 목단강시 조선족의 최대 민속 행사인 경박호 민속 문화 축제와 2008년 8월 27일 북경 올림픽의 성공적인 폐막을 경축하고 조선 민족 예술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된 제2회 전국 조선 민속 타악기 초청 경기 또한 조선족 문화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와 같이 예술관은 조선족 거리[코리아 타운]의 명물로 등장한 조선족 문화 광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부 시책에 부응한 조선족 군중을 위한 대규모 공익 사업을 시행해왔다.

(8) 농촌 문화 서비스 활동

목단강시에는 38개의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24만 명의 소수 민족 중 조선족 인구는 12만 명이다. 농촌 문화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예술관은 매년 3개 현급 조선족 문화관[영안시(寧安市), 해림시(海林市), 목릉시(穆稜市)] 관장과 5개 민족향[진] 문화소 소장을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진행하고 농촌 군중 문화 활동을 지도한다. 매년 봄과 가을에는 ‘문화 하향’ 활동을 전개하여 농촌의 예술 종목을 교육하고 문화 설비를 제공하며 예술 공연을 펼친다.

(9) 예술 교육 프로그램

예술 교육과 예술지도는 예술관의 중요한 업무이다. 예술관은 ‘목단강 청소년 예술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매년 30여 회의 춤, 성악, 미술, 악기 및 민속 예술 교육반을 운영한다. 또한 연변대학 예술대와 흑룡강성 민족 간부 학원에 매년 20여 명의 예술 인재를 보내고 조선족 중학교에서 예술 특장생들을 뽑아서 연변 예술 학교에 보내고 있다.

또한 매년 ‘전시 조선족 신가곡·신가사 창작 대회’를 개최하고 30여 명의 조선족 아마추어 음악 작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 “민족 전통 무용 배양반”, “조선족 민속 타악기 학습반” 등을 꾸려 조선족 중소 학생들을 훈련시켰고 각 민족 학교 음악 교원 및 각 민족촌과 노인 협회의 예술인들을 양성하였다.

한편 예술관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소수 민족 군중 문화의 새로운 수요를 채워나갔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오늘날 사회 문화 오락 장소가 시장화, 경영화, 사영화하면서 노인, 미성년자, 농민, 도시의 퇴직 노동자 등의 문화향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예술관의 공익성 문화서비스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했다. 조선족 노인 협회와 함께 ‘목단강시 조선족 노인 대학’을 세우고 매주 금요일 오후 예술관 6층 다용도 홀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시사 정치, 노인 문화, 혼인 가정, 건강 지식, 음악 오락 등으로 구성된 수업은 조선족 노인들의 호평을 받아 매 학기의 노인 수강생이 200여 명에 달하였고 지금까지 5년 동안 시행했다.

조선족 사회의 인구가 줄어들고 학교가 통폐합되고 사회가 노령화하는 상황에서 예술관은 노인 문화 활동과 소년 아동 문화 활동이라는 2개 ‘특출’과 농촌과 농민의 문화에 대한 서비스라는 1개 ‘기억’에 주목했다. 2년에 한번씩 “전 시 조선족 노인 문예 공연”을 하여 전시 노인 문화 수요를 채웠는데, 2010년 4월에 열린 제3회 문예공연은 참가 인수가 560여 명에 달하였고 총 72개의 레퍼토리가 등장했다. 조선족 인구가 감소하면서 전 시의 40여 개의 중소 학교가 학생이 없어서 지금 20여 개 밖에 남지 않았다.

민족 문화 예술을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민족 유치원과 학교에 예술 무대를 지어주었고 30년 동안 줄곧 “전시 조선족 중소 학교 문예 공연”을 시행했다. 참가하는 학교는 날로 줄어들지만 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많이 선호하고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매년의 “5·1” 휴일이면 “전 시 청소년 독춤, 독창, 독주 경연”을 하는데 6회까지 진행되었다. “3독” 경연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 2010년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620명에 달하였고 지도 교원은 50여 명, 학생 가장이 1,100명에 달하였다. 신 농촌 문화 서비스로 흑룡강성 조선어 방송국과 연합하여 ‘고향미 노래 무대’ 농민 콘서트 활동을 개최했다. 해림시 서안촌의 콘서트에서는 참가하는 아마추어 가수가 40여 명이나 되었고 관중은 2,000여 명에 달하였다. 이런 ‘고향미 노래 무대’ 농민 콘서트를 이미 5회 개최하였는데, 신 농촌 문화 건설에 우수한 사회적인 효과를 가졌다.

또한 예술관은 브랜드 의식을 증가하고 민족 문화 예술의 새로운 품위를 열어갔다. 민족 예술관이 군중 문화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문화 브랜드 의식을 증가하고 예술 정품(精品)전략을 실시하고 민족 특색 및 지방 특색이 강한 군중 문화 활동을 창작해야 했다. 전통 문화 활동, 즉 정월 보름의 윷놀이, 8월 15일의 시민절 문화 활동을 벌리면서 지역 우세를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고 군중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특색 문화 활동 브랜드를 만들어간 것이다.

관광 문화 자원을 개발하여 민족 경제 발전을 촉진한 것도 예술관이 기울인 노력이다. 영안시(寧安市)폭포촌(瀑布村)은 관광지인 경박호(鏡泊湖) 폭포와 가까운 조선족 마을이다. 관광 문화 자원이 좋은 폭포촌에서 한국 민간 예술 공연단의 공연을 도입하여 민속촌 관광절 공연 등 민족 문화 공연을 함으로써 민속촌 관광 문화의 새로운 품위를 제고시키면서 민속촌 경제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이다.

현황

현재 건축면적 2,500㎡에 달하는 예술관 내에는[1~2층은 목단강시 조선 민족 도서관이 사용] 300여 ㎡의 다기능 활동실과 110㎡의 무용 연습실 및 10개의 각종 문화 활동실이 있다.

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은 현재 직원이 총 32명 있는데 그중 2명은 국가1급이고 4명은 2급이다. 전문적인 예술인이 총 관원의 85%에 달한다. 예술관 당지부는 2011년 "7.1"[건당절] 때 연속으로 10년 동안 목단강시 문화국 당위[당의 조직 형태, 당지부 보다 크다]에서 선발하는 "선진당 지부"로 뽑혔다. 군중 활동 업무는 연속으로 7년간 문화국의 "목표 관리 선진 그룹"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과 2006년은 중공 목단강시 위원회에서 "선진당 지부"의 칭호를 받았다. 2005년은 흑룡강성 정부에서 "전성 민족 단결 진보 모범 단체"로 선정되었다.

참고문헌
  • 김용선,「목단강시 조선 민족 예술관과 민족 문화」(『코리아 타운과 축제-전자 문화 지도 국제 학술회의 발표 자료집』, 한국 외국어 대학교·재외 동포 재단, 2013)
  • 百度百科 (http://baike.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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