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

한자 吉林市 朝鮮族 群衆 藝術觀
중문 吉林市朝鲜族群众艺术观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길림성 길림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53년
개칭 시기/일시 1958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
정의

길림성(吉林省) 길림시(吉林市)에 조선족을 대상으로 설립된 군중 문화 사업 기관.

개설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은 12만 길림 지구 조선족 사회의 군중 문화 사업을 대변하는 국가 1급 문화관으로 조선족 사회와 함께 발전해왔다. 특히 길림시 10대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길림시 조선 민속 문화제[단오절] 행사는 동북의 조선족 사회를 대표하는 민속 문화 행사 중 하나가 되었으며, 예술관이 간행하는 잡지 『도라지』 또한 조선족 문단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잡지로 조선족 사회를 선도하는 대표 문학 잡지이다.

설립과 변천

1953년 대형 군중 문화 활동을 주최하고, 조선어로 된 종합 문예 간행물을 발행하고 조선족 인재를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길림시 조선족 민족 문화참은 1958년 길림시 조선족 문화관으로 이름을 고치고, 이듬해 4월 승급되었다.

1966년~1976년 문화 대혁명 기간의 암흑기를 거친 후, 다시 활동을 재개한 길림시 조선족 문화관은 1,700평의 현 예술관 청사를 마련하고, 1983년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으로 승급되었다. 2001년 길림시 정부가 110만원을 투자하여 예술관을 새롭게 개조했으며, 2013년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 성립 6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룬 바 있다.

조직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관련 부서를 두고 있다. 문예부는 조선족 문화 예술 활동을 기획, 조직, 지도하고 문예 활동을 조직화한다. 『도라지』 잡지사는 1977년부터 잡지발간을 하고 있다. 『도라지』는 창간 초기 군중 문화 공연 재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것에서 지금은 동북 조선족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격월간 한글 문학 잡지로 발전하였다. 조사 연구부는 길림 지구 조선족 사회 민속 문화유산의 발굴과 정리하고, 각 조선족 협회의 활동 지도와 예술자료를 수집한다. 미술 촬영부는 길림 지구 조선족들의 미술, 촬영 지식을 지도하고 전시회를 주관한다. 판공실은 예술관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며, 재무과는 예술관의 예결산과 경비의 운영 확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과 행사

첫째, 길림시의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길림시 조선족 단오 민속 문화절을 주관한다. 단오절을 계기로 길림시 조선족들을 조직하여 대규모적인 군중 문화[민속 경연 대회, 운동회, 대형 들놀이 등] 활동을 조직하고, 이를 무대 예술과 광장 문화를 결합시켜 관중과 영향력 면에서 단연 최고의 특색있는 문화 활동이 되었다.

둘째, 1950년대부터 아마추어 문공단을 조직한 문예 공연이다. 1980년대에는 아리랑 예술단을 창립하여 전 동북지역을 주름잡으며, 사시 사철 순회 공연을 하였는데, 배우만 해도 46명에 달했다.

셋째, 문화 하향 활동을 들 수 있다. 중국의 시책에 따라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에서는 조선족 마을에 내려가 해마다 20여 이상의 문화 하향 사업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넷째, 지도·양성·전시 활동이다. 문화 예술 지도와 인재 양성 사업은 예술관의 주요 직무로 수많은 예술 인재를 길러내 길림 지구의 문화 활동을 풍부히 해왔다.

다섯째, 『도라지』 잡지사 운영이다. 국내외에 명성이 높은 문학 잡지로 부상하여 길림성 선전부, 출판국으로부터 1급 간행물로 편성되어 조선족 일류 잡지가 되었다. 길림 지구의 작가 양성과 조선족 문학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여섯째, 농촌 문화 진흥 활동이다. 서란 평안촌, 풍만구 이도금 풍촌, 용담구 알라디관리구, 반석 소과선촌 등 길림 지구 조선족 촌과 마을을 문화 전형촌으로 이끌어왔다.

일곱째, 대중 광장 문화 활동이다. 길림 시민들의 여가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건강한 문화로 대중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말마다 송화강변에서 ‘여름 광장 무도 만회’를 개최한다. 그 외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은 길림시의 8개 조선족 협회 사업에 도움을 주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과 대외 교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1년 9월 24일 아라디촌 고추 문화 축제[9.25~27]를 아라디촌 정부와 공동 개최하였고, 이후 2012년, 2013년 행사를 치루면서 단순한 고추 문화 축제가 아니라 아라디 민속 문화 관광제로 발전시켜 아라디 조선족 민속촌을 부흥시키고 있다.

또한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은 중국 축제 산업 연차 회의에서 2011년과 2012년 연속 길림시 조선족 문화제로 ‘가장 전승 가치가 있는 중국 명절 축제’상을 받은 바 있다. 2011년 1성급 무형 문화재에 등재된 길림시 조선족 정월 대보름 윷놀이가 2012년에는 가장 전승 가치가 있는 중국 명절 축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고문헌
  • 길림시 조선족 군중 예술관, 『빛나는 노정』(2003)
  • 전경업, 「산재 지구 조선족 문화 예술의 현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예술 세계』, 2007)
  • 「길림시 윷놀이 가장 전승 가치 있는 중국 명절 축제상」(『길림 신문』, 201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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