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접시춤」[감남현]

한자 朝鮮族 접시춤[甘南縣]
중문 朝鮮族碟子舞[甘南县]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무용 접시를 이용하는 조선족 자생의 민족 무용
정의

조선족이 노동과 일상 생활에 기초하여 창작한 자유 오락적인 무용.

개설

「조선족 접시춤」은 노동과 일상 생활을 기초로 창작된 조선족 고유의 민족 무용이다. 두 손에 접시를 들고 추는 춤이라고 해서 이와 같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접시춤」은 명절이나 경사가 났을 때 즐기는 춤이다.

접시춤의 구성

「접시춤」은 두 손에 접시를 들고 추는 춤인데, 잔치집에서 부녀자들이 음식을 나르는 장면, 모여 앉아 음식을 권하는 장면, 오락판에서 서로 장끼를 부리는 장면 등 생활적인 동작들도 적당하게 배합시켜 그 내용이 현실적이다. 그리고 여성의 춤인 만큼 여성의 특징을 살리는 동작으로 만들어졌고, 또 한편으로는 박력있고 절주(節奏)가 분명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접시춤의 특징

조선족은 한족들의 쾌발처럼 한손에 접시 두개씩 얹거나 엎어서 앉은 자리에서 치면서 설창하는 방식으로 춤을 춘다. 「접시춤」은 ‘달노래’, ‘안딴 장단’, ‘굿거리 장단’, ‘타령 장단’ 등에 맞추어 춤추게 된다. 「접시춤」이 전업적인 무대 무용으로 창작된 지 30년이 넘었다. 그 사이 혼춘 대표대, 혼춘시 예술단, 길림성 가무단, 혼춘 해당화 예술단, 연변 가무단 혼춘 무용 학교 등의 기관에서 공연 중에 「접시춤」을 선보여 왔다.

접시춤의 기원/전승

길림성 무형 문화유산인 「접시춤」은 즉흥적인 민속 무용으로서 흥겨운 장소에서 오락적으로 연기된다. 대표적인 전승자인 박정록은 1913년에 길림성 혼춘시 정변촌에서 태어났다. 1930년 그는 채진주라는 민간 예인이 오락 장소에서 손에 접시를 들고 춤추는 모습을 보았다. 우아한 춤 자태와 익살스러운 표정에 도취되어 저도 모르게 일어나 접시를 들고 춤을 추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더욱 연마하여 「접시춤」으로 이름난 예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를 통해 「접시춤」이 전 연변 지역에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이 춤을 배우게 되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접시춤」은 남무와 여무로 나뉘는데 접시를 잡는 방법과 소리 내는 방법은 같지만 춤 동작과 표정 면에서 일정하게 차이를 보인다.

참고문헌
  • 崔凤锡, 『中国 朝鲜族 舞蹈 论稿』(延边 大学 出版社, 1996)
  • 郑信哲, 『城市化进程中的朝鲜族社会发展研究』(辽宁 民族 出版社, 2010)
  • 장선애, 「중국 동북 3성 조선족 비물질 문화재에 대한 연구」(용인 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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