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伽倻琴 藝術[吉林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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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 伽倻琴艺术[吉林省]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길림성 |
시대 | 현대/현대 |
악기 | 조선족 전통 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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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
전통 악기인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국가급 무형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예술 종목
19세기말 조선족의 이주와 함께 중국에 전래되었다. 저음구는 박력 있고 내재적이며 중음구는 부드럽고 고음구는 맑고 예리한 특징이 있다. 가야금 예술은 조선족 전통 음악문화의 전형으로 그 외관, 재료, 음질, 음색 및 표현 풍격과 연주 방법 등 여러 면에서 조선족들의 성격과 기질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생활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가야금은 좁고 긴 장방형의 오동나무 공명판 위에 명주실로 꼰 12개의 줄을 걸고, 줄마다 그 줄을 받치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작은 나무 기둥[雁足]을 세워놓은 현악기이다. 연주자는 오른손으로 줄을 뜯거나 퉁기고, 왼손으로 줄을 떨거나 눌러서 소리를 조절한다. 음색이 맑고 우아하며 연주 기교가 다양하다. 궁중 음악이나 풍류에 사용되는 것을 법금(法琴) 또는 풍류 가야금이라 하며, 민속악에 사용되는 것을 산조 가야금이라 하는데, 법금이 원형이고 산조 가야금은 19세기 말 이후에 널리 쓰이게 된 것이다.
산조 가야금은 민속 풍류, 가야금 병창, 민요, 창극, 무용곡 등의 반주로 널리 쓰이지만, 19세기 말경에 발생한 산조에서 악기의 특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 가야금 산조야말로 예술적 가치가 높은 순수한 기악 독주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