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탕왕조선족향의 조선족 마을.

동광촌(東光村)은 마을이 빛날 것을 기원하면서 명명한 지명이다.

동광촌은 탕왕조선족향에 속한 촌으로서 향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3㎞ 떨어진 평원에 자리하고 있다.

2008년 동광촌의 총 인구는 1,020명인데 모두 조선족이다. 인구 중 농민은 823명이고 상업 인구는 8명이다. 국외에 나가 있는 인구는 140명이고, 국내의 노무 인구는 40명이다. 경작지는 수전이 404㏊이고, 한전은 없다. 촌의 연간 총 생산액은 569만원[RMB]인데 그중에서 농업 수입이 가장 높아 423만원으로 총 생산액의 74%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노무 수입으로 135만원이고, 목축업 생산액은 8만원, 부업 생산액은 3만원이다. 1인당 평균 수입은 3,489원으로 비교적 낮다.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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