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탕왕조선족향

한자 湯旺朝鮮族鄕
중문 汤旺朝鲜族乡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인구[남/여] 8,039명(2006년 현재)
개설 시기/일시 1952년
변천 시기/일시 1984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05년 12월 24일 (청조 광서 31년 11월 28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4년 초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0년
탕원현의 서남 18㎞ 송화강 북안, 탕왕하 하류 남안에 위치
정의

흑룡강성(黑龍江省) 가목사시(佳木斯市) 탕원현(湯原縣)에 속한 조선족 민족향.

개설

1904년 5월 탕왕하의 황무지를 개간하고자 탕왕하 개간 행정 기구를 설치하고 농민을 모집하여 개간을 시작했다.

명칭 유래

탕왕향의 명칭은 탕왕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탕왕하는 역사적으로 “토온수(土溫水)” “둔하(屯河)” “도온수(桃溫水)” 라 불렸다.

청조 말기 “탕왕하”로 불렸다. 탕왕은 만주어로 “섬” 혹은 “아침의 빛”이라는 뜻이 있다.

형성 및 변천

1904년 5월(청 광서 30년 7월) 탕왕하의 황무지를 개간하고자 탕왕하 개간 행정 기구를 설치하고 농민을 모집하여 개간을 시작했다. 1905년 12월 24일(청조 광서 31년 11월 28일) 탕왕하에 탕원현을 설립하였다.

초기에는 길림성 의란부(依蘭府)였으나 1908년 6월(광서 34년 5월)에 흑룡강성 흥동(興東) 병영 관할구에 귀속되었다. 중화민국의 성립 이후 1912년 6월 흥동도를 철거하고 흑룡강성에 예속되게 하였다. 1929년 2월 도의 건제(建制)를 철거하고 흑룡강성에 소속시켰다. 국공 합작 시기에는 흑룡강성에 속했다가 1934년 12월 삼강성 관할구에 속했다. 1939년 6월에는 격절하, 청흑산의 동부 지역을 학립현 관할구로 새로 설정하였다.

1931년 이전에 이곳은 소규모의 사냥과 화전을 일궈 생계를 유지하는 몇 호의 한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었던 곳이다. 일제는 이곳을 가로 지르는 탕왕하의 물줄기와 넓은 평야가 곡창지대가 될 것을 예측하고 1934년 초 수전 농사에 익숙한 경상도 출신 농민들을 주류로 하는 농업이민을 추진했으며 1940년에 절정을 이뤄 6개 마을을 건립했다.

지금의 금광촌이 제1 마을, 홍기촌이 제2 마을, 동승촌이 제3 마을, 전봉촌이 제4 마을, 서광촌이 제5 마을, 민생촌이 제6 마을이며, 본부는 제3 마을로 서남에 설치해 관할했다.

농민들은 본격적으로 탕왕하의 물을 끌어들여 수전을 개발했고 일본이 패망하자 일본 개척단의 집행부는 귀국했으나 기존의 농민들은 남아 현재의 탕왕조선족향의 모체가 되었다.

1946년 국민당 부대가 하얼빈에 진입하고 조선 의용군 제3지대가 조직되어 국민당과 투쟁하면서 동북 지방은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조선 의용군 제3지대는 심각한 군수 물자의 부족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사들로 조직된 식량 기지 건설을 결정했는데 방정현 남천문에 농업 생산대, 하얼빈 교외에 삼과수 농장, 향란[현재 탕왕조선족향]에 후방 근거지를 조성했다.

탕왕조선족향에는 오상, 동성, 파언, 빈현, 부여, 곽전기 등지에서 집단으로 이주한 농가 300호, 일반 농가 600호, 개별적으로 이주한 농가 200호 등 1,100여호의 조선족가구들이 모였다. 그들은 황무지를 개간하고 마을을 형성했으며 1,500여 쌍의 수전을 개간하고 탕왕하의 이름을 따서 탕왕향이라고 했다.

1952년에는 중심, 승리, 광성, 부귀, 영전, 영원, 안민, 덕유 등 8개 촌으로 탕원현 탕왕조선민족자치구를 만들었다. 1957년 10월에는 구를 합병하고 향을 분리해 중심, 승리, 광성, 덕유, 안민, 영원촌 등으로 탕원현 탕왕조선족자치향과 영전촌, 홍융촌으로 탕원현 영전향을 설립했다.

1958년에는 금성, 태양, 홍광, 유풍, 성광, 영원, 오성, 동승, 동광, 덕유, 홍기 등 11개 대대로 탕왕조선족인민공사를 건립했다. 그 후 업무의 편리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작은 자연 마을을 공사 직속대대로 귀속시켰다.

1984년 흑룡강성 인민 정부는 11개의 조선족 마을과 7개의 한족 마을, 그리고 향 직속의 서산 목축장으로 형성된 탕원현 탕왕조선족향으로 개칭했다.

자연환경

탕왕조선족향탕원현의 서남 18㎞ 송화강 북안에 위치한다. 탕왕하 하류 남안에 위치해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의란현과 마주하고 있다. 지형은 평탄한 평지로 되어있고 하천망이 발달하였다.

기후는 중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로서 연 평균 기온은 약 2.5℃ 정도이다. 강수량은 여름에 집중되는데 연 평균 강수량은 약 500㎜이다. 토양은 습초원토, 충적토와 논토양이 위주이다. 탕왕조선족향은 개간된 기간이 짧고 원 토양의 비옥도가 대단히 높아 농업 수확량이 많다. 특히 하천망이 빽빽하여 수전 관개에 유리하므로 수전 면적이 매우 넓다.

현황

2006년 탕왕조선족향의 조선족 인구는 9,300여 명으로 탕왕조선족향 총 인구의 78%를 차지한다. 2008년 탕왕조선족향의 총 인구는 11,924명인데 그중 조선족이 8,039명이다.

탕왕조선족향의 경작지 면적은 3,706ha이고 임지 면적은 140ha이다. 현재 탕왕조선족향에서는 웰빙 시대를 내다보는 친환경 농법으로 쌀농사에 집중하고 있다.

2006년 탕왕조선족향에는 14개의 행정 마을이 있는데 그 가운데 11개가 조선족 마을이다. 조선족 마을로는 향 소재지에 있는 금성촌, 그리고 홍기촌, 동광촌, 태양촌, 홍광촌, 오성촌, 동광촌, 성광촌, 화성촌, 양종촌, 신춘촌 등이 있다.

2014년 현재 탕왕조선족향의 양종촌이 금성촌과 합병되면서 조선족 마을은 10개 마을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 강위원, 『흑룡강성의 조선족』,(고함커뮤니케이션, 2005)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중국 행정 구획(http://www.xzq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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