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천 고분군

한자 灣灣川 古墳群
중문 湾湾川墓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요령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만만천촌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상세정보
성격 고분군
양식 방형 기단의 돌무지무덤(방단적석묘)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50년대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7년
소재지 요령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향 만만천촌
정의

요령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향 만만천촌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군.

개설

만만천 고분군은 대아하 유역 일대의 고분군 가운데 하나로 현재 11기가 확인되는 돌무지무덤[적석묘] 중심의 고분군이다. 기단을 층층히 들여쌓는 방식이 확인되어 기단에서 계단으로 발전해 가는 과도기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만만천 고분군은 요령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향 만만천촌 남부 경작지에 위치한다. 매우 가까운 거리에 북구둔(北溝屯)이 있는데, 고분군과 북구둔 사이에는 환인-관전 간 도로가 있다. 남쪽에는 수심이 매우 얕고 작은 하천이 있고, 그 남쪽 700여 m에 아하(雅河)가 흐른다. 아하는 고분군 서쪽 약 400m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에서 꺾여서 고분군을 둘러싸고 지나간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50년대 약 100여 기의 고분이 분포했으나 2013년 현재 11기만 남았으며, 대부분 파괴된 상태이다. 돌무지무덤과 방형 기단의 돌무지무덤[방단 적석묘] 두 종류가 있으나 대다수 방형 기단의 돌무지무덤이며, 그 가운데 연접묘 1기도 확인된다.

형태

만만천 고분군의 고분 형식은 대다수 방형 기단의 돌무지무덤으로 기단 축조는 규칙성이 보이지 않는다. 개별 고분의 기단 석축은 비교적 높으며, 어떤 경우는 3층에 이르는데 층층이 점차 들여쌓기가 되었으나 계단을 형성하지 못하였다. 고분군 중부에 위치하는 고분을 보면, 규모가 길이 10m, 너비 8m, 높이 2m이며, 사면 둘레의 기단 층수가 서면은 1단, 북면은 2단, 동면과 남면은 3단 등 서로 다르다. 외벽은 기본적으로 평평하며 위에는 들여쌓기가 보이지 않으며, 3층으로 된 기단의 총 높이는 1.5m이며, 무덤 위에는 자갈을 쌓았다. 방단 적석 연접묘가 1기 확인되는데 동서 방향으로 늘어서 있는 모양으로 길이 30m, 너비 10m, 높이 1.5~2m이다. 고분 주위의 장대석이 일부 들어 올려져 있으나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한 무덤칸은 이미 노출된 상태로 남북 길이 5.6m, 동서 너비 1.7m, 높이 0.9m의 장방형을 띠고 있으며, 사면 둘레는 괴석으로 4층을 쌓았는데 네 벽은 평행하며, 두께 30㎝의 커다란 판석 1매로 덮었다.

의의와 평가

만만천 고분군은 심각하게 파괴되어 몇 기만이 남았으나 환인 지구에서는 매우 중요한 고구려 유적지이다. 다층(多層)의 기단 축조 방식을 보면 기단식 돌무지무덤과 계단식 돌무지무덤의 과도기 단계로 추정된다. 고분의 축조 방법은 비교적 거칠어 기단석은 가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하위의 고분 구역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桓仁滿族自治縣文物志 編纂委會, 『桓仁滿族自治縣文物志』(1990)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遼寧分冊(西安地圖出版社,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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