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

한자 任川
영문 Im Cheon|Ren Chuan
중문 任川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길림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유화 작가
성별 남자
대표경력 길림성 화원 부원장
출생 시기/일시 1936년 5월 11일
몰년 시기/일시 2008년
정의

해방 이후 길림성 지역에서 조선족의 농촌 생활 정서를 바탕으로 사실성 짙은 유화와 수묵 채색화를 그린 작가.

개설

본래 유화와 수묵 채색화를 주로 작업했던 임천은 1950년대부터 영화 포스터 제작 등 응용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하였다. 유화와 수묵 채색화 분야를 넘나들며 사실성에 기반을 둔 주제화를 풍부히 제작하였다. 그의 작품은 유화와 중국화에서 모두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서정성이 돋보인다. 특히 채색화에서는 뛰어난 묘사력을 바탕으로 생활풍속이 바탕이 된 농촌 생활을 잘 포착하였다. 대표작 「소방울」은 짙은 채색의 황소가 화면을 가득 채운 그의 색채 감각을 잘 드러내고 있다.

활동 사항

1936년 5월 11일에 길림성 연길현 노두구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을 노두구에서 보냈다. 1949년 1월부터 1950년 12월까지 노두구 대동 중학교를 2년 동안 다니다가 1951년 6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연길시 미술 연구소에 들어가 미술 교육을 받았다. 1953년 5월부터 1959년 7월까지는 연길시연길 영화관의 미술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영화 포스터와 선전 포스터를 그리고 간판도 제작하였다.

1959년 7월부터 1979년 10월까지 연변일보사 촬영 미술조에서 미술 편집 및 기사 작업을 하였다. 이처럼 20년간 신문 제작에서 수많은 커트, 삽화, 연속 그림(만화), 현장 보도 스케치, 기록화 등을 제작하였다.

한편 작가로서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아 1979년 10월 길림성 미술 창작실 창작원으로 옮겨 직업 화가로 활동하였다. 1985년 11월 길림성 미술 창작실이 길림성 화원으로 개칭하면서 부원장직을 맡아서, 미술 창작의 조직 지도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 시기에 그린 주제화 「주총리와 농민 육종가」(1979)는 전국 과학기술 보급 미술전에 입선하였다.

1980년 11월에는 연길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그해 12월에는 장춘에서 길림성 창작실 6인전을 열어 36점을 선보였다. 1986년 중국 미술관에서 열린 길림성 화원전에 유화 8점을 출품하여 전시하였다. 1989년에는 한국에 진출하여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2008년 타계하였다.

저술 및 작품

작품 「새각시」, 「이것저것 묻는다」, 「소방울」, 「사과배 딸 때」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유화 「탈곡장에서」(1956) 길림성 제1차 청년 미술전에서 금상 수상 및 1957년 3월 전국 제1차 청년 미술전에서도 문화부 기념장을 수상하였다. 유화 「쌍풍작」(1960)은 동북 3성 제2차 미술 전람회에 입선하고, 유화 「연변의 아침」은 연변 10년래 우수 문예 작품상을 받았다. 1981년 7월 「세월은 좋다」가 길림성 미술전에 입선하였으며 중국화 「새각시」가 3등상을 받았다. 유화 「이것저것 묻는다」(1981)는 길림성 미술전에서 1등상을 수여하였으며 1982년 전국 소수 민족 미술전에서 가작상을 받았다. 「새각시」는 중국 미술관에, 「이것저것 묻는다」는 북경 민족 문화궁에 소장되었다. 「소방울」(1984)은 1985년 2월에 길림성 국제 국내 문예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8월에 길림성 미술전에서 1등상을 받았다. 1986년 7월 유화 「사과배 딸 때」가 중국 조선민족 미술전에서 1등상을 받고 1986년 11월에 유화 「해란강반」이 길림성 ‘나의 고향-송화강’ 전에서 2등상을 받았다.

참고문헌
  • 임무웅, 『중국 조선 민족 미술사』(시각과 언어, 1993)
  • 북경 대학 조선 문화 연구소, 편 『예술사』,중국 민족 출판사, 서울 대학교 출판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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