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신문』

한자 黑龍江 新聞
중문 黑龙江新闻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흑룡강성 하얼빈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신문
창간 시기/일시 1956년 7월 5일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1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 1월 1일
정의

흑룡강성(黑龍江省) 하얼빈시[哈尔滨市]에서 조선족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조선어 신문.

창간 경위

『흑룡강 신문』은 조선족의 권익을 수호하고 이익을 대변하고 조선족의 발전을 사명으로 삼고 일반 언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치·경제·문화 생활에서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알리고 해결하고자 창간되었다. 또한 당 기관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 과 중국, 북한 간의 경제, 문화 교류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성/내용

『흑룡강 신문』은 조선족의 관심사와 최신 뉴스, 중국 정부의 제반 정책, 중국의 투자 및 인프라 환경과 관련 정보들을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 신문』은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흑룡강 신문』은 한국·도쿄·로스앤젤레스·뉴욕·파리·모스크바·러시아·독일 등지의 해외 취재망을 확보하고, ‘우리의 눈’으로 세계사의 현장 소식을 신속하고도 깊이 있게 중국내외에 전달하고 있다. 중국의 북경·심천·상해·천진·청도·심양·대련·장춘·연길 등 대도시의 지사를 통해 현지 조선족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전달하고 있다.

변천과 현황

『흑룡강 신문』은 1956년 7월 5일 목단강(木丹江)에서 창간된 『목단강 일보』(한국어)의 후신이다. 1961년 1월 29일 지금의 하얼빈으로 본사를 옮긴 뒤, 『흑룡강 일보』(중국어) 산하의 『조선문 주보(朝鮮文週報)』로 이름이 바뀌었고 1963년부터 주 3회로 늘려 발행하였는데 1968년 4월부터 주 6회 발행하여 일간지 성격을 띠게 되었다. 1983년 1월 1일 『흑룡강 신문』으로 독립하였고 2002년부터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간 『흑룡강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2012년 현재 『흑룡강 신문』사의 직원은 모두 145명이다. 기자직의 경우 본사 65명, 지사 40명 등 105명이다. 중국 내 9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주간 총 발행 면수는 112면이다. 산하에 중한(한중) 번역 센터, 인쇄 업무 센터, 전자 신문 『동북망(東北網, www.northeast.com.cn)』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흑룡강 일보』은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다른 조선족 신문들과 달리 유일하게 ‘성 단위 독립 신문’으로 중국 전역에 독자를 보유한 전국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흑룡강 일보』은 민족 정책과 관련한 여러 문제, 경제 분쟁, 법률 소송 등을 제때 조사하고 해결하여 조선족들로부터 ‘준정부’, ‘봉사 중심’으로 불리고 있다.

『흑룡강 신문』은 흑룡강성 및 할빈시의 외자 유치에 가교적 역할을 발휘하여 흑룡강성 ‘제2차 창업’에도 크게 기여하여 성급 문명 단위로, 성 민족 단결 및 진보 선진 집체, 성위 직속 기관 ‘두 가지 만족’ 선진 단위 등 영예를 지니게 되었다.

참고문헌
  • 장우권 외 3인, 『재외한인의 문헌정보자원정책과 관리』(북코리아, 2006)
  • 오태호·차근배, 『중국 조선 민족 언론사 1945~1990』(서울 대학교 출판부, 1997)
  • http://hljxinwen.dbw.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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