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류

영문 winnow
중문 箕|簸箕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농기구
재질 버들가지, 대오리, 싸리
용도 곡물의 정선
정의

조선족들이 곡식 따위를 까불러 쭉정이나 티끌을 골라내는 도구.

개설

마찰력, 비중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곡식에 섞인 불순물을 가려내는데 사용하는 연장이다. 버들가지나 대쪽으로 결어 앞은 넓고 편평하게, 뒤는 좁고 촘촘하게 만든다. 곡식을 담아 까부르면 가벼운 것은 날아가거나 앞에 남고, 무거운 것은 뒤로 모여 불순물을 골라낼 수 있게 된다.

연원 및 변천

『해동농서(海東農書)』[18세기 후반]에는 키에 대한 설명과 그림이 실려 있으며, 남쪽 지방에서는 대로 만든 키를 쓰고 북쪽 지방에서는 고리버들로 만든 키를 쓴다고 했고, ‘기(箕)’로 표기하였다.

형태

크기는 바닥 나비가 50∼70㎝, 길이가 70∼100㎝이며, 바닥의 안쪽이 움푹하게 패어 약간의 곡식이 담길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키는 곡물의 티를 골라내는 것이 주된 기능이지만, 곡물을 운반하거나 나물을 말리는 데에도 사용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사용되어 온 키는 대나무나 버드나무가 아닌 싸리로 제작되어 있다.

참고문헌
  • 박호석·안승모, 『한국의 농기구』(어문각, 2001)
  • 김선풍·정형호 외, 『재중 교포의 민속-경기 출신 집단마을 조사 보고서-』(국립 문화재 연구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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