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한자 天道教
영문 chondogyo
중문 天道教
분야 역사/근현대|종교/신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종교 1860년 최제우가 창도한 동학을 손병희가 계승하여 개칭한 근대종교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05년
정의

손병희가 1905년에 수운최제우가 창도한 동학을 계승하여 개신(改新)한 종교.

개설

천도교는 인내천을 종지로 하고 보국안민, 광제창생, 지상천국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에서 자생한 민족 종교이다. 1860년 4월 5일 최제우가 창도할 당시에는 ‘동학(東學)’이라고 불렸다. 동학은 서학(西學:천주교)에 대항하여 동쪽 나라인 우리나라의 도를 일으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도교는 정부의 탄압에도 민중들의 호응으로 교세를 확장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1892년부터 신앙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운동인 교조신원운동을 전개하였다. 1894년에는 전라도 고부에서 반봉건 반외세의 동학 농민 혁명을 전개하였다. 1905년에는 손병희(孫秉熙)에 의하여 이름을 동학에서 천도교(天道敎)로 변경하였다. 즉 1905년 12월 1일 동학에서 천도교로 근대적 종교의 틀을 마련한 후 일제 강점기 3.1 운동, 문화 운동, 신간회 운동, 멸왜 기도 운동 등 민족운동을 전개하였다.

만주지역은 1894년 김이기 등 청년들이 동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였으나 종교조직으로 발전하지는 못하였다. 1905년 12월 이후 본격적으로 포교되어 연길(延吉)에 북간도교구가 설립을 계기로 1910년대 용정교구, 화룡현교구, 국자가교구, 서변상계교구, 서변하계교구, 장백현교구, 임강현교구, 봉황성교구가 조직되었다.

이후 교세를 확장한 천도교는 1920년대에서 1930년대에 걸쳐 두도구교구, 동불사교구, 도문교구, 흥경현교구, 백초구교구, 훈춘교구 등 만주 일대에 30여 개의 교회 조직을 확장하였다. 만주 지역 천도교는 1913년 3월 13일 기독교, 대종교 등과 연합하여 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집안현, 훈춘현, 연길현, 화룡현, 장백현 등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3.1 운동 이후 대한국민회, 군비단, 적기단 등 독립운동 단체 조직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독립운동자금 모금, 무장 투쟁 등 민족운동에 투신하였다. 1920년대 중반에는 정의부, 형평사와 함께 고려 혁명당을 조직하였고, 1930년대 후반에는 재만 한인 조국 광복회에 참여하여 민족 통일 전선 운동을 전개하였다. 뿐만 아니라 1910년대는 한명 의숙과 교리강습소, 1920년 4월에는 동흥 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운동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1920년대는 천도교청년회 용정지회, 국자가지회 등 청년단체를 조직하여 국내와 연계하여 문화운동을 전개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대부분의 천도교 조직은 소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문헌
  • 『천도교회월보』
  • 『신인간』
  • 『동아일보』
  • 『조선일보』
  • 『만세보』
  • 『연변문사자료』(연변문사자료위원회, 1988)
  • 성주현,「일제강점기 만주지역 천도교인의 민족운동연구」(경기대 석사학위논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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