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동 교회

한자 卧龍洞 敎會
중문 卧龙洞教会
분야 역사/근현대|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교회
설립 시기/일시 1907년
정의

1907년 동만주의 연길현 와룡동에 설립된 장로교 계통의 교회.

설립 목적

장로교의 교세 확대와 이주 조선인의 안정과 정착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동만주에서 기독교의 선교는 장로교와 감리교를 구분하지 않고 시작되었다. 그 출발지는 조선인이 가장 많이 모여 살았던 연길현 일대였다. 1905년 용정에서 애국 지사 이상설이 교육과 전도를 같이하면서 전개된 선교 활동의 결과 1906년 용정 교회가 설립되었다.

1907년 장로교의 신도들인 함경북도 성진[지금의 김책시] 출신인 안순영과 평안남도 숙천 출신인 장재연이 두만강을 건너 용정으로 이주하였는데 이들도 교파의 분별 없이 감리교 신도들과 친밀히 왕래하였다. 그들과 같은 시기 조선으로부터 용정에 온 감리교 신도 이화춘·이응현은 예수교 서사(書社)를 설립하고 『성경』을 팔았으며 안순영·장재연과 함께 서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였다.

얼마 후 장로교구례선 선교사와 감리교 장로 하리영은 선교 구역을 나누어 활동하였다. 장로교는 용정 일대를 선교 구역으로 하였다. 용정 교회가 장로교 중심으로 되고, 자연스럽게 이 일대에서 장로교의 교세가 확장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이다. 와룡동 교회도 이즈음 설립되었다.

와룡동 교회는 1907년 남공선이 설립하였으나 같은 해에 장로교와 감리교의 분계 조약에 의하여 장로교 관리에 속하게 되었다. 선교사 부두일과 목사 김영순이 윤번으로 와룡동에 와서 교무를 관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장로교 계통의 교회 설립은 초창기에 열정적인 교인들의 작용과 선교사 및 목사들의 노력으로 가능하였다. 선교사와 목사들은 종교적인 전도를 하는 동시에 민족 교육 기관의 설립과 의료 사업에도 전념하여 민중 계몽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참고문헌
  • 정용두, 류성민『종교학 10강』(성광문화사, 1995년)
  • 박주신, 『간도한인의 민족교육운동사』(아시아문화사, 2000년)
  • 한생철, 『영국더기-룡정기독교장로파교회시말』(『연변문사자료』8, 1997년)
  • 민경배, 『한국기독교회사』(개정판, 대한기독교출판사, 1982년)
  •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 『중국조선민족문화사대계6, 종교사』민족출판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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