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보

한자 函普
중문 函普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왕족·호족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고려/고려
상세정보
성별
정의

중국금나라 황실 완안씨(完顏氏)의 시조로 고려에서 온 신라인으로 기록된 인물.

개설

함보는 금나라 당대에 쓰인 『송막기문(松漠紀聞)』에 감복(龕福)이라 하였고,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에는 합부(哈富)라고 하였다. 함보는 고려에서 온 신라인으로 금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가계

금나라 황실의 가계를 기록한 『송막기문』에는 “여진족 추장은 신라 사람이다.”라고 하였으며, 여진족 금나라의 정사(正史)인 『금사(金史)』에도 “금나라 시조는 함보(函普)라 불렸는데 처음에 고려에서 왔다.” 고 자신의 뿌리에 대해 기록하고, 이를 본기 앞의 세기에서 다루고 있다. 함보(函普)라 불린 사람은 다름 아닌 고려에서 온 신라 출신이었다.

『금사』에 따르면 함보는 금나라를 세운 아골타(阿骨打)의 7대조이다. 『금사』 세기에는 금나라 태조아골타 이전에 10대조의 행적이 실려 있다. 함보를 금나라 황실의 시조로 인정하는 견해도 있고, 함보를 포함한 5조를 가공 인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만일 완안부의 시조였다는 『금사』 세기의 기록처럼 함보가 고려 출신의 사람이 분명하다면 금나라 역대 황제는 부계 혈통과 가계상 여진 사람이 아니라 신라 또는 고려 출신의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즉 『금사』의 세기에는 금나라 시조인 함보가 고려에서 완안부로 들어온 외래인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가 본래부터 고려 사람인지 고려에서 살다가 들어온 여진 사람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참고문헌
  • 『금사(金史)』
  • 『송막기문(松漠紀聞)』
  • 민족출판사 편집 위원회, 『중국조선민족발자취』1(민족출판사, 1999)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