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구 동광 채석장 유적

한자 六道溝 銅鑛 採石場 遺蹟
중문 六道沟铜矿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백산시 임강시 보산진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고대/남북국 시대/발해
상세정보
성격 동광 채석장 유적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4년 6월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5년 5월
현 소재지 길림성 백산시 임강시 보산진
원소재지 길림성 백산시 임강시 보산진
정의

길림성(吉林省) 백산시(白山市) 임강시(臨江市) 보산진(寶山鎭)에 있는 고구려, 발해 시대의 동광 채석장 유적.

개설

1885년 임강시 육도구 동북쪽에서 깊이 6m인 채광 갱도 4개가 발견되었고, 이 때 제련하면서 남은 찌꺼기도 많이 채집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부터 본격적으로 동광이 개발되고 1983년에 폐광되었는데, 당시 2호 동굴에서 오래된 좁은 갱도가 발견되었다. 이후 1984년과 1995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혼강시 문물보사대(文物普査隊)와 백산시 문물보사대의 조사가 이어졌다.

위치

육도구 동광 채석장 유적은 임강시 육도구향에서 동북쪽 13㎞ 떨어진 보산진 관할의 동산진 서측 산 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폐광된 임강 동광에서 동쪽으로 1㎞ 가량 떨어진 평탄한 산등성이에 있으며, 해발 760m, 비고 300m이다.

현황

육도구 동광 채석장 유적 내 고갱도는 1950년대 말 이래 지속된 채광으로 인해 거의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현대의 갱도(坑道)는 평행 항도식(巷道式) 채굴법[여러 갱도를 평행으로 굴진한 다음 다시 주 갱에서 관통해 폭파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처음 판 갱도는 모두 커다란 동굴로 변한다. 반면 옛날의 갱도는 수직 구덩이식을 위주로 했고, 대부분 분포 상태도 불규칙하다.

의의와 평가

육도구 동광 채석장 유적 주변의 야련지(冶鍊址)에서 채집된 유물이나 야련 찌꺼기[슬래그] 등으로 보아 고대 동광 및 야련 유적으로 추정되며, 고구려 시대에 개발되어 발해 시대에도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책부원구(冊府元龜)』에는 당(唐) 문종(文宗) 개성(開成) 원년[836] 6월에 ‘치청절도사(淄靑節度使)가 상주해 발해가 동(銅)을 정련해 보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 기록의 ‘동’은 임강 동광에서 채굴해 제련한 순동(純銅)을 육도구(六道溝) 하곡(河谷)∼압록강(鴨綠江) 수로를 거쳐 등주(登州)까지 보냈던 것이 아닌가 한다.

참고문헌
  • 『渾江市文物志』(吉林省文物志編纂委, 1984)
  • 『中國 文物 地圖集-吉林 分冊』(國家 文物局 主編, 1992)
  • 渾江市 地方志 編纂 委員會 編, 「鑛業」(『渾江市志』, 中 華書局, 1994)
  • 張殿甲, 「鴨綠江 中上流 高句麗 渤海 遺址 調査 綜述」(『北方 文物』 2000-2)
  • 『(DVD)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유물1(압록강 중상류편)』(동북아역사재단,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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