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풍

한자 祈豊
영문 wish for a good harvest
중문 祈年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세시 풍속
노는시기 정월
정의

조선족 사회에서 정월 대보름에 풍작을 기원하여 행하는 행사.

개설

정월달에는 한 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갖가지 행사와 의례를 연행하는데 볏가릿대 세우기나 기풍점 등이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볏가릿대 세우기는 화적가리 세우기라고도 하는데 대보름 전날 긴 장대를 짚으로 싸고 거기에 여러 가지 곡식들을 매달아 마당에 세워 놓는다. 이는 음력 이월 초하루까지 놓아두는데, 이것으로 한 해의 풍작을 기원하였다.

기풍점으로는 달점, 천곡 받기 등이 있었다. 달점은 정월 대보름 밤에 달빛을 보고 풍흉을 예측해 보는 것인데 달빛이 밝으면 풍년이고 흐리면 흉년이라 하였다. 천곡 받기는 정월 대보름 밤에 부엌 아궁이의 재를 키에 담아 지붕 위에 올려놓았다가 다음날 내려 살펴보는데, 재 안에 곡식알이 있으면 풍작이 든다 하였다.

참고문헌
  • 『중국 길림성 한인 동포의 생활문화』(국립 민속 박물관, 1996)
  • 박창묵 등, 『중국 조선 민족 문화사 대계·민속사』(중국 민족 출판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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