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 선사 고분

한자 龍城 先史 古墳
중문 龙城原始墓葬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석현진  
시대 선사/선사
상세정보
성격 유적
양식 고분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0년 2월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0년 3월
소재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석현진
출토 유물 소장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정의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边朝鲜族自治州) 도문시(圖們市) 석현진(石峴鎭)에 있는 선사 시대의 고분.

위치

용성 선사 고분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석현진에 있다. 북쪽으로는 석현진에서 8리 떨어져 있고, 서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는 산이 이어져있다. 동쪽으로 3리 떨어진 곳에는 알아하(嘎呀河)가 흘러가고, 오른쪽 기슭에 목단강(牡丹江) 도문(圖們) 철로가 놓여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0년 2월, 3월 철로 기반을 닦을 때 한 무더기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연변 박물관에서 전면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산에서 돌을 채굴하여 고분이 돌덩이들로 뒤덮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발견된 유물들은 석재를 운반할 때 섞여 있던 돌덩이 사이에서 찾아낸 것이다.

출토 유물

용성 선사 고분 구역에서 채집한 유물은 모두 24점이다. 돌자귀, 돌창, 돌칼, 돌화살촉, 질그릇 사발, 질그릇 동이, 질그릇 용기, 오지그릇, 뼈송곳, 석관식(石管飾), 패주(貝珠) 등이 있다.

돌자귀는 1점이 있다. 몸체는 쪼아서 만들고, 날 부분은 갈아서 만들었다.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 모양이다. 길이 12㎝, 너비 5㎝, 두께 1㎝이다. 돌창은 3점이 있다. 2가지 형식으로 나누는데, 하나는 작은 돌창[연석모(鋋石矛), 손잡이와 연결시킬 수 있는 뿌리가 있는 석창]으로 길이가 15.5㎝이다. 또 하나는 자루가 없는 돌창[무병석모(無柄石矛)]인데, 간석기로 날 부분이 예리하다. 남아 있는 부분의 길이가 16㎝이다.

돌칼은 2점이 있는데, 2가지 형식으로 나뉜다. 첫 번째 형식은 자루가 있는 돌칼이다. 변성암 조각을 갈아서 만들었는데, 자루 부분은 뗀석기이다. 총 길이 27㎝, 두께 약 1㎝, 가장 넓은 곳의 너비 5.5㎝이다. 두 번째 형식은 구멍 뚫린 돌칼[천공석도(穿孔石刀)]이다. 길이 15㎝, 너비 5㎝이다.

돌화살촉은 11점이 있는데, 버들잎 모양이 4건, 등마루가 있는 긴 돌화살촉이 2건, 송곳 모양이 5건이다. 토기는 모래가 섞여 있는 것이 많은데, 흑회색, 홍갈색으로 모두 손으로 만들었다.

질그릇 사발 1건이 있는데, 구경(口徑) 20㎝, 높이 11㎝이다. 질그릇 용기는 도반(陶盤)만 남아 있는데, 모래가 섞여 있고 흑갈색이다. 골기로는 뼈송곳 1건만 있는데, 길이가 9.5㎝이다. 이 밖에 장식품으로 석관식(石管飾) 1건과 패주(貝珠) 2건이 있다.

의의와 평가

용성 선사 고분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볼 때, 당시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농경을 주로 하였으며 정주 생활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성형된 도기들은 그들이 오랫동안 정주하였음을 나타낸다. 묘구(墓口)에서 수습된 자루가 있는 돌칼은 송화강(松花江) 유역 영길현(永吉縣)왕기둔 고분에서도 발견되었다. 다른 유물은 왕청현(汪淸縣)금성 고분군(金城 古墳群)에서 출토된 유물과 대체로 일치하는데, 같은 문화권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이는 연변 지역에서 발달하지 못한 청동기 문화이며 그 연대는 3000년 이전이 된다.

참고문헌
  • 吉林省 文物志 編纂 委員會, 『圖們市 文物志』(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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