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유적

한자 河東 遺蹟
중문 河东遗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나자구진  
시대 선사/선사
상세정보
성격 유적
면적 약 100,000㎡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68년
현 소재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나자구진
정의

길림성(吉林省) 왕청현(汪淸縣) 나자구진(羅子溝鎭) 하동촌(河東村)에 있는 철기 시대의 유적.

위치

하동 유적은 나자구진 하동촌 남쪽 100m 지점에 있는 수분하(綏芬河) 우측의 대지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맞은 편에는 상감전창(上碱磚廠) 유적지가 있다.

형태

하동 유적의 지표는 하천 바닥[河床]보다 약 10m 높으며, 유적지 범위는 비교적 큰 편으로, 수분하(綏芬河) 동안(東岸)의 남북 약 500~600m, 동서 약 100m이다.

출토 유물

하동 유적의 지표 위에 소량의 토기편과 석기 등의 유물이 흩어져 있다. 빗물로 침식된 얕은 골짜기 단면에는 두께 15∼20㎝의 표토층에서 두께 50㎝ 정도의 문화층을 볼 수 있다. 이 문화층 안에는 소량의 소토(燒土)와 토기 잔편이 섞여 있다. 1968년 하동촌 사원(社員)이 둔북초전자(屯北草甸子)에서 초탄(草炭)을 파낼 때, 지표에서 깊이 2m 지점에서 수제(手製) 홍갈도(紅褐陶)·회갈색 협사도(灰褐色夾砂陶) 잔편·마제석부(磨製石斧)·석분(石錛)·석도(石刀) 등과 함께 자작나무 껍질로 엮은 삿자리에 비축한 식량 등이 발견되었다.

의의와 평가

하동 유적에서 출토된 식량은 곡류에 속하며 이미 탄화된 상태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실험실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 의하면 그 연대는 2090±80년에 이른다.

하동 유적지의 연대는 채집 유물이 나자구 유적·상감전창 유적지의 문화 내용과 동일하므로 양한(兩漢) 시기의 유적에 해당한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전(東夷傳) 및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동이전 등의 기록과 최근의 고고 조사와 연구에 근거하면, 양한 시기에 길림성의 연변 지구[돈화(敦化) 제외]와 흑룡강성(黑龍江省) 동남 일부분은 러시아연해주 일부분을 포함해서 고대 예맥족계(濊貊族系)인 북옥저인(北沃沮人)의 거주지이다. 따라서 하동 유적 또한 고대 북옥저인의 유적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汪淸縣文物志』(吉林省文物志編委會 主編, 1983)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中國地圖出版社, 1993)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