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벽 건축지

한자 影壁 建築址
중문 影壁建筑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계관향 영벽촌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상세정보
성격 건축지
지정면적 46m[길이]|36m[너비]|0.3m[높이]
소재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계관향 영벽촌
출토 유물 소장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계관향 영벽촌
정의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왕청현(汪淸縣) 계관향(鷄冠鄕) 영벽촌(影壁村)에 있는 발해 시대의 건축지.

위치

영벽 건축지는 계관향 영벽촌에서 동남쪽으로 약 7.5㎞ 떨어진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건축지의 남쪽에는 작은 언덕이 있는데 산 북쪽 비탈에는 낙엽 송림이 있으며, 북으로 약 300m 지점에는 남청하(南淸河)가 동남에서 서북으로 흘러 계관하(鷄冠河)로 유입된다. 또한 남청하 서안에 기대어 공가점(公家店)으로 가는 도로와 영벽 고분군이 있다.

현황

영벽 건축지는 1979년에 발견되었는데 이미 경작지로 개간되었고 지면(地面)에는 주위에 비해 약 0.3m 높은 토대(土臺)가 남아 있었다. 토대는 남북 약 46m, 동서 약 36m이며, 방향은 215°이다. 이 작은 토대 위에 매우 많은 기와편·와당·토기편 등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

토대 위에는 4곳의 건축 기초가 있는데 제1건축 기초는 북부 중간에 위치하며 길이 13m, 너비 6m이고, 북변에는 돌로 한 줄을 쌓은 흔적이 있는데 출입문 터인 듯하다. 제2건축 기초는 토대 중간에 위치하며, 길이 36m, 너비 10m로 북쪽을 향해 남쪽에 앉은 장방형 건물이다. 제3·제4건축 기초는 남부의 동·서 양모서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각기 길이 약 10m, 너비 약 7m이다.

이 4개의 건축 기초의 흙색[土色]은 회색을 띠고 있으며, 특히 상면에는 기와편이 밀집하여 퇴적되어 있다. 토대의 주변에는 드물게 기와편과 토기편이 산재하고 있는데 매년 경작으로 인해 토대 위의 유물이 점차 확산되었기 때문인 듯하다.

출토 유물

영벽 건축지의 유물은 매우 풍부하다. 주로 지압문(指壓紋) 암키와[板瓦]·장부식[榫頭式] 수키와[筒瓦]·연화문 와당·끝암키와[檐頭瓦]·토기편 등의 유물이다. 끝암키와는 앞부분[前端] 측면에 ‘×’ 무늬·사선각문(斜線刻紋)·원권문(圓圈文)·원권문 내에 십자형이 가해진 무늬·‘╬’형 무늬 등 각종 다른 도안이 새겨져 있다. 토기편은 니질 회도(泥質灰陶)·니질 회갈도(泥質灰褐陶)가 주를 이루며, 절연(折沿)과 권연(卷沿) 등 두 종류가 있고, 구연 위에는 모두 윤제(輪製) 흔적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영벽 건축지는 채집된 유물을 통해 발해 시대의 건축지로 판단된다. 영벽 건축지의 구조는 비교적 특이하며 질서있게 분포하는데 지면 위의 흔적을 보면 회랑식 건축인 듯하다.

참고문헌
  • 『汪淸縣 文物志』(吉林省 文物志 編委會 主編, 1983)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中國地圖出版社,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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