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和龍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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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 和龙市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
시대 | 현대/현대 |
성격 |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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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50,068.82㎢ |
인구 | 213,970명 |
개설 시기/일시 | 1988년 |
시 | 동경 128°22′-129°24′북위 41°59′-42°57′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속하는 시.
화룡시는 길림성의 동남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남부에 위치하며 지리 좌표는 동경 128°22′~129°24′, 북위 41°59′~42°57′ 이다. 동쪽으로 용정시, 서쪽으로 안도현과 인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두만강을 경계로 북한의 함경북도, 양강도와 마주하고 있다.
총 면적 5만 68.82㎢ 가운데 경작지 면적은 2만 4517㏊이고 임지 면적은 4,372㏊이다. 총 인구는 21만 3970명이며 조선족·한족·만족·몽골족·회족 등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화룡시는 두만강의 상류에 위치하여 담수 자원이 풍부하다. 농업은 주로 곡저 평지(谷底平地)에서 이루어지는데, 동청진 일대 평강벌에서 생산되는 쌀은 중국 국무원(國務院)의 공급쌀[專供米]로 지정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1999년 국가 농업부로부터 무공해 유기농 식품으로 ‘녹색 식품 증서’를 받았고, 2001년에는 길림성의 브랜드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이 지역은 ‘황제에게 공급되는 쌀을 생산하는 고장’이라는 뜻으로 ‘어미지향(御米之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밖에 콩·보리·밀·수수·감자·잎담배·인삼 등의 작물과 사과·배 등의 과일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청산리 전투 전적지 등 항일 독립운동 유적이 다수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