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하 1411호 고분

한자 山城下 1411號 古墳
중문 山城下1411号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대형 두 방 흙무지 돌방 무덤(봉토 석실 쌍실묘)
크기(높이 한 변 길이 18m, 높이 7m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69년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소재지 길림성 집안시 산성하 고분군
정의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산성하 고분군(山城下古墳群)의 서북 모서리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

위치

산성하 1411호 고분은 남쪽으로 집안현성(集安縣城)과 약 2.5㎞ 떨어진 산성하 고분군의 서북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 통구하(通溝河)가 흐르며, 동남 100~150m 범위 내에는 형총(兄塚), 제총(弟塚), 절천정총, 귀갑총(龜甲塚)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69년 길림성 박물관에서 조사하여 두 방의 흙무지 돌방무덤[쌍실 봉토 석실묘]로 확인하였다. 1997년에는 길림성 문물 고고 연구소와 집안시 박물관에서 실측을 진행하였다. 2004년에는 장복유(張福有) 등이 전면 재조사를 진행하였다.

형태

산성하 1411호 고분은 대형 두 방 흙무지 돌방무덤으로, 각 변 길이는 약 18m이고, 높이는 약 7m이다. 평면의 형태는 장방형이다. 2개의 무덤칸[묘실(墓室)]이 동서로 배열되어 있는데 각기 무덤문[묘문(墓門)]과 널길[연도(羨道)]이 있다. 동쪽 무덤칸은 일찍 도굴을 당해 어떤 유물도 남아 있지 않다. 현지인에 의하면, 서쪽 무덤칸의 널길 역시 활짝 열려 있어 후에 빗물에 침식되었으며, 지금은 봉토에 막혀 버렸다고 한다. 실측은 동쪽 무덤칸만 진행된 상태이다. 한편, 고분 동측 북부에 봉토 기저부에 기대어 석비가 하나 서 있다. 비신(碑身)은 약간 한쪽으로 기울어졌으며, 바닥부는 유실되어 내려온 봉토에 매몰되었다. 비신에 글자를 새긴 흔적은 없다.

의의와 평가

산성하 1411호 고분통구 고분군 가운데 크기 면에서 상중 등급의 규모이며, 거칠게 축조된 고구려 중소 귀족의 고분에 속한다. 조영 연대는 약 5세기 중후기로 추정된다. 석비는 우산하 1080호 고분에서도 확인되며, 본래 묘상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광개토왕릉비문」에 “무덤 위에 비를 세웠다[묘상입비(墓上立碑)]”란 표현이 전하고 있다. 늦어도 5세기 중후기에 이르러서는 묘상입비가 고구려가 중소 귀족묘에서도 나타났고, 이는 적어도 6세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된다.

참고문헌
  • 『集安縣文物志』(吉林省文物志編委會, 1984)
  • 國家 文物局 편, 『中國 文物 地圖集(길림 분책)』(1993)
  • 吉林省 文物 考古 硏究所, 『吉林 集安 高句麗 墓葬 報告集』(集安市 博物館, 2009)
  • 孙仁杰·迟勇, 『集安高句麗墓葬』(香港亞洲出版社, 2007)
  • 동북아역사재단, 『(DVD)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유물Ⅱ』(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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