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유일당 재만 책진회

한자 民族 唯一黨 在滿 策進會
중문 民族唯一党在满策进会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항일 독립 단체
설립자 김동삼|김좌진
설립 시기/일시 1928년 12월
정의

1928년 12월 만주 지역 민족 운동가들이 민족 유일당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변천

1927년 초부터 일기 시작한 만주 지역 한국 민족 운동계의 민족 유일당 운동은 일시적으로 하나로 통합되지 못하고, 1928년 5월 단체 본위 조직론을 주장하는 ‘전 민족 유일당 협의회’와 개인 본위 조직론을 주장하는 ‘전 민족 유일당 촉성회’ 등 두 파로 나뉘었다. ‘협의회’란 기존의 각 단체를 유지하며 유일당을 만드는 것이었다. ‘촉성회’란 기존의 단체를 모두 해체하고 개인 자격으로 뭉쳐 유일당을 만들자는 주장이었다.

이어 그해 12월에는 만주 지역 대표적 독립운동 단체들인 정의부·신민부·참의부 소속 인사들 중 촉성회를 지지하는 부류가 혁신 의회(革新議會)를 조직하였다. 혁신 의회는 민족 유일당을 만들기 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과도기적 기관이었다. 혁신 의회는 다시 민족 유일당 결성을 위해 의사 표명을 뚜렷이 하지 않은 인사들까지 합해 새로운 기관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민족 유일당 재만 책진회였다.

혁신 의회의 이면 기관 역할을 한 책진회의 중앙 집행위원장은 김동삼이었고, 위원은 김좌진·전성호 등이었다. 책진회를 이끈 지도부는 전 만주 민족 운동 세력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던 중 위원장 김동삼과 다른 간부들이 일경에 피체되는 등의 시련이 있어 큰 역할을 못하고 해체되었다.

의의와 평가

민족 유일당 재만 책진회만주 지역 독립운동 세력의 통합 운동 과정에서 생겨난 과도기적 단체였다. 1920년대 후반 만주 지역 독립운동가들은 보다 효율적 활동을 위해 민족 유일당 운동을 추진했다. 일제의 탄압이 가중되어 왔지만 재만 독립운동가들은 조국 광복의 열의를 멈추지 않았다.

참고문헌
  • 채영국, 『한민족의 만주독립운동과 정의부』(국학자료원, 2000).
  • 이현주, 『한국독립운동의 역사』47(1920년대 재중항일세력의 통일운동), (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기념관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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